반바지를 만들다
오늘은 외출할일이 없으니 아컴에 자주들어오게된다
그동안 팔이아파서 건성으로 보기만 겨우했는데
팔이 안아프니 편하고좋다
아플땐 참 힘들더니
낮고보니 언제 아팟나싶다
건망증인지 지나가면 곧 잊어진다
이젠
점 점 게을러져서 약속잡기도 싫어지고 걍 시간따라 그냥 끌려가는느낌
에라
반바지나 만들어볼까
여름용긴바지가 오늘같이 더운날은 보는것만으로도 더워보인다
가위로 잘라서 반바지로 만들었다
바느질이 울퉁 불퉁해도
아래단을 접으니 감쪽같이 모르겟다
이렇게 오늘하루 아컴에서 날라다니는 아이콘도 잡아보고 무언지 모르지만 점수도 걍 올라가고
반바지도 생기고
좀은 생산적으로 산것같아 흐믓하다
또 저녁이군
아 반찬~~~지겨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