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은 힘많이 안쓰고 잘지내셨나요
오늘은 남편 흉보기 보다 너무나 사랑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본인에게는 못하고,자주 오는
친정같은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매일 이 투덜이고, 심술이고, 그렇타고만 생각하던 남편이
지금 현재 지방에서 건축일을 2달째 하고 있어요, 저는 성질이 아주 못되서 남에말을 잘듣고 행동
보다는 자신이 잘났다고, 하는 성격인데, 사실 저도 많은 일을 하고, 전업주부로 산지가 1년정도인데
남편에게 위로나 토닥임보다는 난리치고, 욕도 하고 괴팍한 그런 마누라인데, 이번에 추석을 계기로 올라 왔는데, 성적으로도 그리고, 내가 날씬한 여자도 그리고, 매력이 있는 여자도 아님에 불구하고, 먼지 모르는 남편에 쩔쩔맴 결혼 생활 20년하는동안 자기맘데로 카드를 써본거는 첨 70만원인데 어찌나 미안해 하던지 세삼 뭉클했어요, 내가 그리도 사랑하고, 아기도 낳코 한 남편이 너무나 측은하고, 어깨가 작아보이는거에요, 저가 40줄에 들어 서면서 철이드는건지 자기가 벌어서 죽을 죄를 진거도 아니고, 머 힘들게 살면 저가 또 다릏게 보충을 해서 일을 하던지 하면 되는데 그리고, 남편 무지 말라서 누가 봐도 저가 달달 볶아서 말랐다고해요, 남편이 무슨 죄인도 아니고,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읍니다이렇게 하려고 결혼생활을 한것이 아닌데, 사실 지금 재가발 지역이라 이사한지 두달이고, 남편과 욕하고, 그전집에서 그런식으로 막 싸우고, 온지 얼마안되 남편무지놀고, 저는 쉬는날없이 일만하고, 남편이 너무나 밉고, 아이들에게 아빠는 안중에도 없고, 이번에 저가 많이 잘못했다고 정말 느껴지더라구요, 남편에 괴팍함도 다 내가 만든것인데, 한번 맞았다고, 원망하고, 이유는 알지도 못하고,참 슬프더라구요,내가 누구에게바라는거보다 내가 주어야 한다는것을 꺠닫는 순간이네요
어깨에 힘이 쳐진남편 화이팅해주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 늙어가도, 날 봐줄사람은 남편인데, 모가 아쉬워 혼자 혈연단신 지방가 고생하고, 솔직히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리지만, 전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참미안하고, 앞으로는 달라지는 부인고 싶어요
남편은 가정폭력, 언어폭력 바람 여러가지를 많이 했는데, 그원인에 제가 있더라구요
하나님을 빋으면서 건성이고, 혈기만 쎄고, 참 많이 반성되고, 더 많이 사랑해야겠어요
철도 없고, 가슴에 못박힌 말도 하지만, 재가 죽고, 섬기면 남편이 제마음을 앍겠죠
이렇게 깨달음을 주신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전 늘 제삶이 암흑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암흑을 쥔사람은 저이더라구요
세상은 아름다운데 혼자 벽을 치고, 변함이 없는데, 불신을 갖고, 정말 세상을 살아간다는 이유도 감사할쁀이에요, 더불어 살아가는거지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