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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은엄마에요 ^^


BY 지은엄마 2014-09-11

오랜만에 들어와서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체중도 늘고.. 목도 많이 붓고..

그러다 집안 일까지 겹쳐서 거의 두달 ?세달 만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이제 집안일도 해결되고 치료도 거의 다 되서 다시 자주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갑상선 호르몬도 거의 정상 수치정도 되서 조금만 더 관리하면서 치료받으면

재발같은것도 없을거라고 하네요.

치료받으면서 한약을 잘 챙겨먹어서인지 몸도 마음도 많이 건강해진것같아요.

경희생 원장님께서 치료가 된다고 했을 때 사실 긴가민가 많이 했었는데

지난달, 이번달 검사 결과가 좋아서 정말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요즘 갑상선암도 많이 문제가 있어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병원에서 사귄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갑상선저하증이였는데 치료하면서 항진증이 됫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지금은 정상 수치라고는 하는데...

제가 원래 어디가서 말 붙이고 그러는 성격이 못되는데, 여기에서 그래도 다른 회원님들이랑 얘기하면서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점점 저희 엄마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쪼록 이제 자주 인사드릴게요.

저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다 감사드려요^^

( 큰 병은 아니더라도 저에게는 어마어마한 병이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