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 내어라!
--노먼 빈센트 필--
노먼 빈센트 필(1898~1993) 미국.소설가.목사,저술가.연설가.
저명한 저술가이자 '만인의 성직자'로 불려지는 전세계적인 탁월한 동기부여 연설가.
뉴욕 마블 협동 교회에서 일한 52년을 포함해서 60년간 목사로서 사역하면서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방법을 제시해왔다.
또한 종교치료 클리닉 Institutes for Religion and Health를 설립했으며, 발행부수 1600만 부에 달하는 전세계적인 잡지 『가이드포스트 Guideposts』를 창간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현재 42개 언어로 번역되어, 2천2백만 부 이상 팔리고 있는 경이적인 베스트셀러 『적극적 사고방식(The Power of Positive Thinking)』 외에도
『A Guide to Confident Living』 『The Power of Positive Living』 『The Power of Ethical Management』 『세상과 나를 움직이는 삶의 기술 In God We Trust』 등
45권의 저서가 있는데, 거의 모든 책이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용기와 신념의 철학인 그리스도의 인생관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특히 1993년 그가 죽기 전에 남긴 유작 『세상과 나를 움직이는 삶의 기술』(세종서적)에는 그의 인생론이 집약되어 있는데,
기적을 부르는 성공의 바이블로 우리 영혼의 중심을 흔든다. (교보문고 책소개에서...)
노(no)라고 말 할 수 있는 걸 자신감이라고,용기라고 생각해 온 나로선 깊이 새겨야 할 말인 듯!
아부하지 않고 비굴하지 않으려 '노'부터 외치고 보는 나이다보니 상대에겐 비우호적인 부정적 존재로 비치고,
스스로에겐 넘어서지 못할 벽만 찾아다니는 무모함과 ,포기의 명분찾기에만 급급하게 됐으니...
지금의 초라함도 실은 집중하지 못하고 노력이 부족해서임에도 ,욕심이 없어서라고 사기를 치며 안주하게 되고,
그걸 세 치 혀로 합리화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다시피하는 비겁한 길로 일로매진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추한 면을 들키지 않으려고 'only one'을 추구하는 것이면서 ,섞이지 못하는 것이면서 ,
나는 독립적인 존재라서 그렇다며 어색하게 포장을 치고는,혼자서 전전긍긍해대는 꼴이라니!
전지전능한 신이라도 된 양 나대지만,다 아는 양 까불어대지만,스스로를 포함한 그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꼴값일 뿐이다.ㅠㅠ
'욱!'하는 성격을 핑계로 경솔함을 합리화시키려 하지만,그 성격마저도 스스로의 책임이기에 매번 큰 리스크로 남고 만다.
생각하며 사는 태도를 강조하면서도 완행열차로 KTX를 추월하고야 말겠단 식으로 주둥이부터 놀리고 보는 미개인.
더,더,더 느리게 말하고 행동하는 신중함을 필요로 하기에 ,더 많이 듣고 배우며 ,수양까지를 해야할 쓰레기적 존재임에 틀림없다.
각성!
''no'라고 말하고 싶을 땐 잠시 숨을 고르며 'on'이라고 말하고 보는 태도를 견지해얄 것 같다.
상대가 어떤 파렴치한 행위를 하더라도 ,'음~ 그럴 수 있지...'라며 수긍부터 하고 ,그 파렴치에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는 신중함을,
벽에 닥쳤다고 '안 돼'라고 포기부터 하지 말고,'조금만 더 가보자' 며 넘어설 방법을 모색하는 신중함과 끈기를 가져야할 것이다.
신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안긴다는 말도 있잖은가 말이다.
차고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지만,사실 그 많은 정보가 다 나의 것은 아니지 않은가?
듣고 배우고 실천해본 것만이 나의 것인데,과연 그 많은 정보를 다 체험해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접근조차 해보지 않은 정보가 ,단지 클릭 몇 번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다고 해서 나의 것은 아니지 않은가?
겸손해져야 한다.신중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생각해야 하고 추구해야 하며 배려해야 한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려 애써야 한다.
고 노 무현을 ,영웅의 문턱에서 스스로 주저앉아버린 비겁장이라고 비난을 해 왔다.
한 번 내세웠으면 끝까지 밀어붙였어야지 왜 꼬리를 내리고 또 내렸어?그런데다 죽긴 왜 죽어?라며 민중들을 믿지 못했거나 나약해서
영웅이 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루지 못하고 비겁하게 죽어버린 그를 비난해 왔고,
그를 이용해 나대는 친노들의 어이없는 작태의 책임을 그에게 지워왔는데,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SNS에서 읽다가 그의 친일 매국노 척결 선언 항목에 눈이 머물렀고,그제서야 그를 이해하게 됐다.
안타깝고 아쉬운 건 사실이고,조금만 더 버텨주지...하는 아쉬움은 여전하지만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
친일 매국노들의 소나기성 압박을 견딘다는 게 죽는 것보다 못한 삶으로 몰아세웠을 것이다.
죽을 만한 짓을 했겠지,그런 잘못으로부터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편안하게 죽어버린 것이겠지 하던 오해를 하고 ,입밖으로까지 토해냈던 나.
아직 봉하마을에 가보지도 않았고,갈 생각도 없었지만 ,조만간에 찾아서 그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이명박으로의 정권교체에 협조를 한 사람들도 적진 않으리라.
하지만 그 이후의 악몽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니...끔찍하기만 하다.
나는 안 철수를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하며,그에게 친일 매국노 척결의지를 천명하라고 외쳐왔다.
그러면서 노 무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내공을 갖추라며 탄탄한 기초공사를 하라고 강조를 해 왔다.
하지만 하나하나씩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 친일 매국노들의 야수를 보면서 그 엄청난 규모에 아연실색하고 있는데...
가령 국민연금공단 마저 투자의 상당 부분을 저조한 투자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친일 전범기업에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인데...
음으로 양으로 친일 매국노들의 암약이 슬슬 수면 밖으로까지 당당하게 나서고 있는 마당에 지나친 요구였으리라.
수적으론 얼마 되지 않는 한 웅큼이랄 수도 있지만,그에 굴종하는 엄청난 주구들의 세력까지를 살피지 못한 것은 지나친 경솔함에서 온 것이리라.
거기에 끼진 않았더라도 그들을 두려워하며 굴복하는 민중들의 마음까지 고려에 넣지 못한 경솔함의 결과다.
그런 사람들의 입장까지 고려한, 신중한 ,하지만 일거에 후려쳐 일소할 수 있는 대책을 숙고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심판은 점점 요원해지기만 할지도 모른다.
당장 자본주의의 맹신자들이 돼서 물신숭배에까지 다다라있는 사회적 분위기도 그들의 가증스러운 작태를 돕고 있고,
인문학적 소양 부족으로 인한 부화뇌동 일색의 민중심리도 고려해야 하리라.
'ON !'부터 해야 한다.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NO !' 할 수 있어야 하고,'STOP !'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준비를 해야 한다.
생각하고 모색하고 추구하는 의지를 견지하며 'on'과 'no'의 경계를 오가는 능력을 함양해 가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