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은 목표를 향하여 정진하는 데 있다.
--D.벤자민--
성공지상주의 시대이며 물신이 숭배를 받는 세상을 살고 있으면서도 ,
정작 목표를 갖고 정진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졌고,오로지 사기협잡으로 더러운 성공을 하려는 무리들이 연일 매스컴을 더럽히고 있다.
가장 최근의 일만 보더라도 이완구라는 불량 완구가 총리 청문회를 치루면서 이전의 문 모,안 모 후보자보다 더 얼룩진 전력을 자랑하며(?)
끝까지 버티고 버틴 끝에 드디어 오매불망하던 총리자리에 오르더니 그가 추천한 것일까?
장관후보 3인이 드러났는데 우선 하나같이 위장전입 전과자들이시다!헐~
홍용표란 놈팽이는 친일 매국노 서종철의 사위이자 ,서종철의 아들이며 무능한 국토부 장관인 서승환의 처남이기도 하다.
후배들에게 ,후손들에게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란 소리를 할 수가 없다.
대충 줄이나 잘 서서 반칙 적당히 하면서 사기협잡에 능하면 대통령까지도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서 충고를 할 면목도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죄짓고는 절대로 잘 살 수 없으며,선한 끝은 반드시 좋다는 것이니 ,
거지발싸개 같은 세상에서 성공하려 기를 쓰는 대신 바르게 살아내는 것이 성공이라 생각하면서 아름다운 꿈을 꾸잔 소리는 꼭 하고 싶다.
그리고 조만간에 악이 지배하는 세상이 끝나고 ,정의로운 세상이 왔을 때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다.
지난 주말 서울역에서 확인한,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부정에 저항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군중들은 참으로 희망찼다.
어린 학생들에서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목청껏 불의를 꾸짖는 모습은 가슴을 설레게 만들어줬다.
또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1인시위를 통해 나홀로 투쟁을 하는 정의로운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대통령서부터 국무총리,장관,여당 대표,야당 대표,그리고 국개의원들까지 대다수가 불량품들 일색인 세상을 살아가면서 절망스럽기도 하겠지만,
그렇다고 꿈도 꾸지 않고 ,목표의식이 없이 되는대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
반드시 패퇴할 수 밖에 없는 불의가 물러났을 때가 와도 미처 수용하질 못하고 또 다른 도둑놈들에게 주인자리를 내주고 말 것이다.
해방 직후 혼란해 하면서 허둥지둥대고 있는 사이에 미 제국주의의 앞잡이인 하지 중장을 등에 업고 이승만이가 친일 매국노들로 정부를 조직했던 것처럼,
그것이 70년 가까이 이어져오면서 세상을 온통 도적들의 세상으로 만들어 버린 것처럼,
또 다른 도적들에게 주권을 빼앗기고 말 수도 있으니 ,올바르게 살아가면서 정의로운 세상을 맞을 준비를 해가얄 것이다.
틈나는대로 시민운동 등에도 동참하고,후원도 하고,응원도 하면서 함께 해가얄 것이다.
설사 내가 새 세상을 못 보는 한이 있더라도 ,후손들에게만이라도 보게 해주잔 생각으로 매진한다면 마음이 한결 편안할 것이다.
고진감래(苦盡甘來)란 말이 있지만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괴로움이 다하고 즐거움이 와주진 않을 것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마음으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할 도리를 다하고 살아간다면 ,
하늘은,운명은 우리에게,우리의 후손들에게 큰 복을 내려줄 것이다.
그러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늘을,운명을 원망하지 말고 ,우리의 정성이 부족해서일 거란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면 좋겠다.
그럴 때 비로소 자존감도 생기고,보람도 생기며 ,행복감마저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의 삶 모두를 내가 스스로 주도하고 책임져 가면서 살아갈 때 비로소 우리는 인간적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린 적어도 짐승이 아니라 만물의 영장이란 인간이기에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할 수 있을 것이니...
허둥지둥 쫓기고 부화뇌동하며 살다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야 '아뿔싸!'해 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후회없는 삶의 주인공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