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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큰 탓이로소이다!


BY 미개인 2015-05-22

삶에서 끌어내는 즐거움은 얼마나 환경을 탓하는지에 반비례한다.

                --앤드류 매튜스--

 

앤드류 매튜스(? ~    ) 호주 ,작가,카투니스트,대중 연설가.

호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 25세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초상화를 그리는 카투니스트로 2년 여를 보내다가,인생에 대한 자신만의 관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책을 내며 작가의 길로 접어든다.

'행복을 그리는 철학자'라 불리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단순명쾌한 철학과 카툰으로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고,

책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기업이나 정부기관을 상대로 행복과 성공에 관한 강연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마음 가는 대로 해라.', '친구는 돈보다 소중하다.', '지금 행복하라.' , 'Being happy.' 등의 저서를 남기고 있다.그리고  ~ing...(책 소개에서...)

참으로 적극적이고 멋진 자기주도형 인간의 샘플이라 할 만하다.

 

세상만사 마음먹기 달렸고 나하기에 달렸다는 말들을 잘도 하면서 정작 그대로 사는 사람들은 보기가 참 힘든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물이 반쯤 담긴 컵을 두고 행복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안타까워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내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세상은 살 만한 곳이 되기도 하고,사람 살 곳이 못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고 하더라도 우린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가얄 것이다.

향상을 이야기하려고 해도 갑론을박이 있을 줄 알지만,최첨단을 구가하는 현대에 살면서도 행복지수는 날로 떨어져만 가는 시대를 사는 우리답게,

얼마나 기본에 충실한가를 향상의 척도로 삼으며,인간적인 삶의 정도를 놓고 이야기해얄 것이다.

물질의 종으로,친일 매국노들의 종으로서의 향상 말고...

 

나 역시도 '화목한 가정의 가장'을 목표로 피터지게 살아왔음에도 결국은 실패를 하고 말았지만,

주저 앉지 않고 벌떡 일어나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은 덕에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자부를 하고 있으니...

나야말로 가족의 종으로 사는 것에서 행복을 구해 보려 애썼던 것 같은데,그런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살다 보니 모두가 불행했던 것 같다.

하지만 모든 걸 다 잃었다고 생각해 바보 짓을 했고, 그것에서마저 좌절을 하곤 운명까지를 원망했었지만,

막상 모든 걸 내 탓으로 돌리고,그동안 소홀했던 나 자신을 사랑하다 보니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분수껏 사는 지혜를 오래 전부터 터득해 온 탓에 안분지족(安分知足)을 몸소 실천하게 되니 ,평생 못 느껴 봤던 기쁨까지 누리고 산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에 대해서 책임지기를 거부하며 살고 있는지...

자기가 게을러서 돈을 못 버는 것도 세상 탓,번 돈을 관리를 잘 못해서 사기를 당한 것도 남의 탓,

정치적 무관심을 자랑삼은 덕에 정치판이 개판이 된 것도 시절 탓,세상이 삭막해진 것도 나 아닌 모두의 탓이라고만 생각하고,

세상이 나를 떠받들어주기만을 바라고 있는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러니 엄청난 성장과 발전을 이뤘다며 ,다 독재자의 덕분이라면서도 나날이 행복지수는 떨어져만 가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주인이기를 거부하면서 왜 주인 대접을 안 해주느냐고 난리를 치는 이 어이없는 현실은 다 환경 탓만 해대는 우리들의 잘못인 것이다.

우리들이 극복해가야 할 장애물들인 것이다.

 

우선은 역사적 대역죄인들인 친일 매국노들이 온갖 불법과 편법,음모와 흉계로 거의 모든 공직을 장악하고 ,

정의도,도덕도 시궁창에 내팽개쳐버리고 오히려 주인인 민중들 위에 군림하게 만든 것은,

심부름꾼을 잘못 뽑은 우리들 책임이고,그 심부름꾼들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하고,잘못 해도 꾸짖거나 파면을 시키지 않은 우리들 책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론 제대로 된 인물을 뽑아서 심부름을 시키고,열심히 감시하고,신상필벌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려고 해도 정치판엔 온통 똥파리들 뿐이잖은가고 반문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똥파리들이 득시글거리게 만든 것도 우리들 책임이라고 자각하고,

이제라도 바르게 뽑고 ,바르게 일을 시키는 주인 노릇을 하며 길들여가면 된다.

기존에 나와 있는 부정부패의 뿌리들을 제거하고,지키지도 못할 말빚만 열심히 쌓아온 비인간들을 걸러내야 한다.

그렇다,하루아침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 것이다.

1세기 이상 깊이 뿌리박고 존재해 온 구조악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 것이다.

단단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영영 못할 수도 있다.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한 순간에도 할 수 있지만,그것을 복구하려면 엄청난 노력과 정성,시간이 필요한 것과 같다.

100년 이상 단단히 뿌리내려온 부정한 세력을 물리치고 정의로운 세상을 이루려면 몇백 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그래도 우린 당장 시작해야 한다.

우물쭈물 망설이고,주춤거릴 시간이 없는 것이다.

 

이미 시작은 됐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쉬지 않고 저항하며 불쏘시개가 되고자 기를 써대고 있다.

우리는 그 불쏘시개들을 잘 살려서 거대한 들불로 키워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필요악이지 않으냐며 슬쩍슬쩍 불의한 세력들에 협조했던 것들을 털어내야 한다.

잘못하면 내가 일으킨 그 들불에 내가 타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나부터 불의하지 않겠다는,나부터 정의롭게 살겠다는 의지를 갖추고 이 혁명대열에 뛰어들어야 하는 것이다.

시위를 통해 성추행을 일삼는 정치꾼들을 비난하면서 ,나는 슬그머니 쓰레기를 투척하는 식으론 죽었다 깨어나도 안 될 것이다.

부정한 정치꾼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면서 ,나는 의무수행에 소홀하다면 무슨 정의가 이뤄질 것인가?

나부터 혁명하려는 의지를 갖추고,기득권을 포기하고 정의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혁명은 포기를 의미하고,희생을 의미한다고도 할 수 있다.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결연한 의지를 갖고 덤빌 때라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음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

알량한, 기득권같지도 않은 기득권 지키려 몸을 사리는 것은 참으로 비겁한 짓이 아닐 수 없다.

소탐대실(小貪大失)하고 말 것이다.후회하고 말 것이다!

 

아~위험을 무릅쓰고,불편을 감수하면서 ,생업에 지장을 받아가면서 온.오프라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저들은 무슨 죄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