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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길,패자의 길


BY 미개인 2015-06-03

승자는 책임지는 태도로 삶을 살지만,패자는 약속을 남발하며 삶을 허비한다.

                    --J.하비스--

 

시드니 J.해리스(1917~1986) 미국 .저널리스트.

시카고 데일리 등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당장은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지는 것이 불편하고 ,손해를 보는 듯할 수 있지만,결국은 그것이 승자의 길임을,

약속을 남발하고 이내 식언을 일삼으며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곤 슬그머니 부와 권력을 빼돌리는 친일 매국노들의 수법이 득세를 하고 있지만,

결국은 그것이 패자의 길임을 ,삶을 허비하는 길임을 알리고,그들의 방식을 맹종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말 같다.

 

우리 사회의 승자와 패자를 짧은 식견으로 꼽아 보자면 ...

승자는 단연 가수 김 장훈을 꼽을 수 있겠고,패자는 당연히 불법 대통령 박근헤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우리의 영웅 김 장훈은 가수로서 ,기부할 곳을,도울 곳을  정해놓고 기부와 도움을 약속한 후 ,

그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마와 싸워가면서도 공연을 한다는 ,나같은 쫌팽이로선 전혀 이해를 할 수 없는 자선행위를 펼쳐오고 있다.

또한 서 경덕 교수 등과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 시도에 ,미국 대형 매체 등을 통한 반격을 함으로써 우리의 민족적 자긍심을 지켜주는 데 열심이다.

하지만 그는 유명한 스타커플처럼 부동산 재벌은 커녕 집도 없이 세를 살고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잘 하는 일을 통해 세상에 기여하는 걸로 기쁨을 삼고 ,거기서 행복을 느낀다는, 그야말로 진정한 승자가 아닐까?

나보다 나이도 몇 살쯤 어린 것으로 알지만 망설임없이 그를 존경한다.

또한 그를 이 시대의 영웅이라 칭하는 많은 사람들의 편에 슬쩍 끼어들고 싶어하고 있다.

 

국정원이나 사이버 사령부,그리고 관피아 등 각종 마피아들의 합작품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미리 정해진 듯한 ,귀태를 떠올리는 51.6 퍼센트의 지지율로 뻔뻔스레 청와궁에 입성을 하곤,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할, 취임하자마자 레임덕에 빠진 대통령 짓을 3년째 하고 있다.

세월호참사라는 참혹한 학살을 어딘가 숨어서,차마 드러내고 말하지 못할  추잡스런 행동을 하며 벌였고,

지금 현재 메르스 참사로 기록될 어마어마한 참사가 벌어지고 있음에도,총리직을 수행하는 최경환이도 출장 보내고,
컨트롤 타워를 지키고 앉아서 진두지휘를 해야 할 본분을 망각하고 지방 행사에 참여해서 샐쭉샐쭉 웃어대고만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란 머저리는 자신의 무능이 전혀 부끄럽지도 않다는 듯 바로 탄로나고 말 거짓말만 연발하고 있다.

미국이란 깡패들이 도의적으론 있을 수 없는, 탄저균을 산 상태로 전국에 흩뿌리는 만행을 저지르는 동안 ,

어디에 어떻게 썼으며 ,얼마나 들여왔고,얼마가 남았는지 ,아무 것도 알아내지 못하고  있으면서 ,한미협정 소파만을 거론하고 있다.

감히 미국에 항의를 할 수도 없고,검문검색을 할 수도 없는 게 당연하기 때문에 나라가 온통 탄저균 실험장이 돼도 어쩔 수 없다고만 해댄다.

절체절명의 위기지만,상관없이 지방유람을 떠났고,가당치도 않게 입법부와의 전쟁선포까지 해버린다.삼권분립이 헌법으로 보장된  국가에서...

행정부 수반이 입법부와 사법부까지를 장악해버리고 말겠다고 ,헌법유린 행위를 하겠다고 헌법과의 전쟁선포를 한 것이다.

헐~그런데 입법부 다수당 대표가 깨갱 하면서 납작 엎드려버리고 만다.

거대야당 대표께선 이런 상황에서 어찌 해야할지 몰라 이리저리 눈치만 살피며 헛기침만 하고 자빠져있다.

그러는 사이 이미 박근헤는 미국 유람계획까지 세워두고 무슨 일이 있어도 떠날 태세다. 

 

탄저균은 핵무기라고 할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것임을 ,그리고 메르스가 얼마나 무서운 바이러스인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 대처해야 하는데,

그게 먹는 거야?그걸로 민중들 때리는 거야? 하면서 불안해 하는 민중들을 허튼 소리나 하는 범법자로 구속하겠단 협박만 해대고 있다.

민중들의 심부름을 잘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건 처음부터 식언하기로 결심한 마당이니,민중들을 거스르는 행위만 해대며 삶을 허비하고 있다.

아비가 쿠데타를 일으켜 놓고선 ,정권이체만 하고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보기좋게 식언하곤 ,장기독재까지 저지르다가 총탄으로 간 것을 교묘히 이용해서,

나이든 ,아비가 이미 우민정책으로 세뇌를 시켜놓은 노년층들의 눈물샘을 자극시켜 얼마간의 기반을 닦아 놓은 후 ,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싶어서 국정원과 사이버 사령부 ,마피아까지를 동원해서 귀태의 신내림이기라도 한 듯 꾸민 것이다.

얼마나 신화적인가 말이다.

아비의 장기독재집권을 가능하게 해 준 51.6퍼센트의 지지율이라니...

이젠 아비의 망령이 장기집권을 하라고 부추기고 있는지 유체이탈 화법의 빈도가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여차하면 제2의 유신헙법 개헌을 시도하고 말겠단 생각일 수도 있는데,모두들 방심하고 설마 그럴리가 없다며 넋들을 놓고있다.

이미 상식으론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가치 자체가 이미 180도 뒤집혀 있는데도 ,너무들 방심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박근헤는 패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비스란 미국 사람이 예언을 했다.

지금의 이 모든 꼴값이 삶을 허비한 것이 될 것임을 예언했다.

당장은 공주라도 된 듯,여왕이라도 된 듯,행복할지 모르겠지만,조만간에 아비나 어미처럼 참혹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

총탄을 맞아서가 아니라 뒤늦게 죄책감을 느끼며,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오래오래 살게 돼서 참담해질 것이다.

그래,부디 오래오래 살면서 너의 아비와 네가 망쳐놓은 국가의 민중들이 괴로워하는 걸 보면서 참담해져 봐라.

 

이처럼 정해진 나라의 운명을 마주하고 사는 우리들 민중들은 저마다 탈출구를 마련해야 하는 고충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들의 힘으로 극복해가야 할 것이다.

모두가 우리들 손으로 만들어 온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것 하나 우리들 손이 가지 않은 것이 없으니...

잘못된 선택을 한 것도,무책임하게 참여를 하지 않은 것도 다 우리들이 한 것이다.

우리들은 이제부터라도 스스로 한 것들에 대한 책임을 지며 승자의 길을 걸어아갸 할 것이고,바톤을 후손들에게 넘겨줘야 할 것이다.

아주 열심히 매진하면 우리들도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그럴 수 없다 하더라도 우린 승자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내 탓이오를 외치면서 모든 상황들에 책임을 지는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 승자의 길을 가야 한다.

그래야 우린 사람일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저 패자들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가는 무뇌충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