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유와 권리는 딱 네가 저항한 만큼 찾는다.
--체 게바라--
체 게바라(1928~1967) 아르헨티나.정치가.공산주의 혁명가.의사.저술가.게릴라 지도자.
쿠바 공업장관,쿠바 국립은행 총재.쿠바 라카바니아 요새 사령관을 역임했다.
남미 각 나라들에 우익 쿠데타 정부가 들어서면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경험했지만,빈부의 격차와 노동착취가 매우 심했으며,
부유층은 최상의 삶을 누리는 반면 ,서민층은 극도로 빈곤한 삶을 살아야 했다.
이런 상황을 견문하면서 아메리카 대륙에서 나타난 민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의 현실에 대해 눈을 뜨게 됐으며,마르크스 주의에 공감하게 됐다.
아르마스 정권에 의해 게바라의 암살령이 내려졌기 때문에 ,아내 가데아와 함께 실망과 분노를 안고 멕시코로 망명했다.
1955년 이곳에 망명 중인 반체제 쿠바 카스트로와 만나서 공감하게 되고,그와 함께 쿠바에 몰래 상륙하여 투쟁한 업적을 인정 받아,
쿠바 시민권을 부여받고,쿠바 새 정부의 각료가 되기에 이르렀다.
쿠바혁명 성공 후 쿠바 공산당과 쿠바 혁명정부의 중요직책에 있으면서 혁명정신을 지키고,더욱 진전시키기 위해 정력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쿠바에서 많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주하지 않고,새로운 일을 찾아 볼리비아로 투쟁무대를 옮기고,
바리엔토스 정권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였으나,미국이 가세한 볼리비아 정부군에게 잡혀 총살을 당했다.(위키백과)
체 게바라 당시의 남미와 선진국(?)이란 우리나라의 정세가 어찌 이리 흡사할까?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지만,성수대교 참사와 삼풍백화점 참사,세월호 참사 등으로 증명되듯 사상누각이었음이 드러나고 있고,
그 반대급부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양극화는 심화돼 있고,
부정부패와 불의가 전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마당이고 보면 20세기 중반의 남미와 흡사하다 할 수 있을텐데,
가증스럽게도 지도층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거나 문턱에 와 있다고 선전선동을 해대고 있으니...
일반 민중으로서 심히 부끄럽고 수치스럽단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대다수의 민중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저들의 우민정책의 희생양이 되길 자처하고 있으니...
그나마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으로서 게릴라가 인정을 받긴 어려운 마당이라 체 게바라와 같은 투사가 등장하긴 힘들겠으니...
우리 식의 투사가 등장한 것이 함 세웅 신부를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 국민행동(민주행동)'이라 할 수 있겠다.
'다시 민주주의'란 슬로건을 내걸고 민주주의적 정체성을 회복하잔 투쟁을 선언한 것이다.
지난 6월 10일, '민주행동'이 창립되며 창립 선언문을 만천하에 공표했다.(http://solidarity.kr/node/1183)
나도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를 하긴 했지만,겁이 많아서 메르스가 창궐하는 서울에 가지 못했지만,마음만은 누구보다 뜨겁게 공감하고 있다.
그렇게 오늘에야 그 창립선언문을 이메일로 받아들곤 부끄러우면서도 설레고 있던 마당에 위의 명언을 얻어들게 됐으니...
진리는 이처럼 어디에서나 눈만 크게 뜨면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자유와 권리를 누리고 싶어하면서 투쟁은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순리를 벗어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그런 사람들 들으라고 했을 저 말은 20세기 중반에 21세기의 한국인들에게 던진 메시지가 아닐까?
병기한 인터넷 주소로 들어가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고 참여해줘서 자유와 권리를 보다 많이 누릴 수 있게 됐음 좋겠다.
과거 소수의 독립투사와 민주화 투사들에 의해 얻어진 것을 자격도 없는 것들이 가로채서 자기들의 것인 양 전횡을 일삼은 결과가 21세기의 한국병의 원인이 된 것이다.
이젠 대중들의 전격적인 참여로 부정,부패,불의에 맞서 싸움으로써 당당한 권리를 얻게 되길 바라는 것이다.
그랬을 때라야 결과물을 소중히 여길 줄 알고 지키고 싶어할테니...
그래야 우리 후손들에 이르기까지 온전히 지켜서 전해줄 수 있을테니...
건국 이후 처음이라고 해도 좋을 10년을 이룬 적도 있었으나 ,분위기에 취해서 또 다른 종족의 똥파리들만 양산하고 만 경험도 우린 갖고 있잖은가?
이젠 정치꾼들에 기대지 말고 우리들 손으로 직접 이뤄내고,감시하고,길들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투쟁 방법으로 무소속 선거혁명을 제안해 왔는데,
이는 투쟁이라기보다 차라리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우는 향기로운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안 될 것이란 생각을 버리고 모두가 합심하여 염불보다 젯밥에만 관심을 둔 현 정치꾼들을 정치일선에서 모두 몰아내야 할 것이다.
부정부패 공화국,마피아 공화국,사기 공화국,거짓말 천국,도덕불감증 사회,빚 천국,참사 공화국...
우리가 저항해야 할 불의가 전 사회에 만연해 있지만,당장 발등의 불인 빚을 갚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
간교하고 교활한 친일 매국노들의 치밀함에 의해 당연한 듯 족쇄를 스스로 차고 만 우리 대중들은 패닉현상에 빠져들고 말았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저들의 재산이란 것이 하나같이 매국적 반역 행태를 하며 일본제국주의자들로부터 하사받은 것이란 사실이다.
원래가 우리 민족자산인 것이다.
거기에 노동자들을 착취하여 이룬 것들로 노동자들을 압박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돌려받아야 할 것들인데,그것의 노예가 돼서 페닉현상에 빠지고 말다니...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 있단 말인가?
친일 매국노 척결과 친일파 재산 환수,무소속 선거혁명은 각각 다른 행위가 아니란 말이다.
이 세 가지가 하나의 민족적 정체성 회복운동이란 사실을 명심하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함께 추구해야 할 것이다.
전 국민적 대오각성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