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할 줄 알아 언제나 만족스럽게 여기면 한 평생 욕됨이 없을 것이고,그칠 줄 알아 항상 그친다면 한 평생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다.
--명심보감--
명심보감:어린이들의 유교 학습을 위해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명구 등을 뽑아 편집한 책.
주로 유교적 교양과 심성교육,인생관 등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조선시대에 가장 널리 읽힌 책의 하나로 ,'동몽선습'과 함께 '천자문'을 익힌 아동들의 한문교습서로 사용됐다.
조선시대의 유교적 사유방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책이다.(브리태니커)
만족할 줄 아는 것은 욕됨을 막기도 하지만 행복을 느끼게도 해주는 최고의 정신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얼마 만큼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는지...
얼마간의 부족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인류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넌 그렇게 주저앉아서 평생 미개인으로 살라고 하고 싶은 사람, 많을 줄 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만족은 무위를 부추기는 말이 아니고,안주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하루 일을 하지 않으면 하루를 먹지 말라 말하기도 하고,안주는 곧 후퇴임을 말하기도 하는 것을 누가 감히 부정할 것인가?
문제는 만족이 아니라 욕심이고,공짜심리에 있음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
지금 가진 자들이 다 그런 욕심으로,공짜심리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으니 나도 그래 봐야겠다는 생각인 걸까?
잘못된 줄은 알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랬으니 나도 기어이 그 잘못된 경로를 따라야겠다며 레밍쥐처럼 일로매진하는 사이,
우리들의 인성은 노리개가 돼서 농락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소욕지족이 행복의 지름길임을 오래전부터 선현들께선 강조해 왔다.
그것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과도 통하는 말이라 할 수 있는데,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살면서 주어지는 결과에 만족하며 살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우린 어떤가?
일도 하기 전부터 이 일을 함으로써 얼마가 생길까부터 계산하고 보진 않는지?
그리곤 욕심 만큼 기대치가 채워지지 않으니 차라리 일을 안 하고 무위도식을 하겠다고는 생각지 않는지?
자신을 과대포장해 놓고 나를 비싸게 사가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비싼 값을 받으려면 열심히 일해야 하고 스스로 능력을 키우는 게 급선무일텐데...
청년들의 취업난이 위험수위에까지 올랐다는 게 요즘 화제다.
70만 명에서 140만 명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정작 기업들에선 인력난을 겪고 있다 한다.
자리가 보장이 되지 않거나 임금이 적으면 일을 안 하겠다는 사람들이나 ,환경만을 말하며 저임금과 정규직 기피행위를 하는 기업이나 ,
미리 욕심부터 충족시켜줘야 뭐라도 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니 참 어이가 없다.
그래서 전 사회적 행복지수가 떨어지기만 하는 건 아닌지?
현실에 만족을 하면서 개선할 의욕을 보이는 게 맞을텐데,있지도 않은 허상을 행동의 근거로 제시하며,근거가 마련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 하겠다?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러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이 친일 매국노 정부는 어떻게든 숫자를 조작해서라도 실업율을 끌어내리려는 꼼수만 부리고 있다.
정작 해야 할 기업과 노동자간의 중개엔 관심조차 없이 알아서 해결하라고만 하고,
죽지 못해 짬짬이 하는 아르바이트를 취업이라고 주장하며 실적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그리곤 똥가루가 넉넉히 떨어지는 대기업들에만 관심을 보이는 형국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더러운 마피아 종자들!
나는 직무유기를 하는 더러운 마피아 종자들도 혐오하지만,공짜를 밝히는 파렴치한 사람들도 아주 싫어한다.
받기만 하고 주진 않으려는 뻔뻔한 사람들,
의무는 다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챙기려는,그래서 정치꾼들로 하여금 거짓말을 하게 만들고,
그러면서 정치인들의 거짓말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사람들...
그렇게 선거철만 되면 극성을 부려서 한 몫 챙겨두고 다음 선거철까지 놀고 먹는 똥파리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를 반복하며 간도 망치고 쓸개도 망치는 환관급 간신배들...
그것들을 비난하면서도 그 틈에 끼어들지 못해 안달하는 똥파리 후보들...
어디서부터 매듭을 풀어야 할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얼마간씩 간여를 하고 있는 형국이지 않은가?
가계부채와 공공부채가 각각 천조 원을 넘어선 지가 오래됐음에도 사람들은 나하곤 상관없는 일인 양 그 부채의 규모를 늘리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
박근헤 정부 초기 빚탕감이 이슈화가 되면서 모두가 기대심리를 갖게 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안 갚으면 탕감해줄 것이란...ㅠㅠ
이게 나라인가?뒷골목 깡패새끼들의 조직폭력배인가?
전 국민적 대오각성이 절실하다곤 생각지 않는지?
그러기 위해서 나부터 대오각성하고 분수껏 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곤 생각지 않는지?
희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일단 실천해 보면 희생이 아니라 은총이라 할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행복이란 이름의 큰 선물이 내것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많은 걸 원하면 많이 일하고 ,많이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얻은 결과물은 위화감 조성이나 향락적 분위기 조성에 전혀 끼어들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근면하고 성실한 우리 민족의 특성을 되살리며 살기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선순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