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음을 겁내지 않는다.다만 의무를 다하지 않고 사는 것을 겁낸다!
--하운드--
과연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의무를 다하지 않고 사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그리고 나는 과연 그렇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까?
특히 우리나라는 대통령부터 조무래기까지 공무원이나 공공기업의 종사자들이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헌법을 준수해야 할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불법 선거를 통하고 개표조작까지 해서 대통령에까지 오르긴 했으나,
구린 곳이 하도 많다 보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면서 임기의 반인 30개월 여를 허송세월했고,
그동안 같잖은 패션쇼에 연애질을 한답시고 민중들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전용했고,
실패한 쿠데타가 무죄이듯,일단 대통령이 되면 과정에서의 불법은 무죄라는 식으로 대통령의 권리는 최대한 누리려고 발악을 해대는데,
정작 나라를 지키고 ,민중들을 행복하게 하는 덴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고,
낙하산 인사로 잔챙이들 자리 하나씩 챙겨주는 데만 전전긍긍인데.그 밥에 그 나물인 게,온통 쓰레기같은 것들이어서 ,
총리나 장관 청문회 때 마다 온통 무능하고,비도덕적인 도둑놈들 일색이다.
그런 도둑년놈들하고 한 패거리가 돼서 나라 정치를 이끌어간다는 여당은 친일 매국노당이라고 해도 좋고,
공무원들과 공공기업은 무슨무슨 마피아라고 불리며 깡패짓에 도둑질을 하느라 정신들 못 차리고,
그런 그것들을 바라보는 민중들의 시선은 한편으론 증오를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그 자리에 끼어들고 싶어하며 몸부림을 쳐대고 있다.
그리고 자기들도 언젠간 그 자리에 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일까?
그 도둑년놈들에게 철밥통을 안겨 주곤 웬만한 잘못을 해도 평생 직장으로 뒈질 때까지 연금으로 보장을 해준다.
정치를 한다는 무리들도 여야를 막론하고 오로지 관심을 두는 것은 다음 선거에서의 표를 의식해서 ,
도둑놈들이고 ,마피아들이고 가리지 않고 ,원칙도 없이 민중들을 적당히 눈속임 해가면서 챙겨주곤 얼굴 도장 찍기에 바쁘다.
법을 준수하고,의무를 다하는 놈만 병신인 세상이 돼 버렸으니 나라꼴이 제대로 굴러갈 리가 없게 돼 버렸다.
도둑놈을 하나 잡아서 처벌하려고 해도,참 가관인 것이 그래,도둑질 좀 해 먹었다,그런데 도둑질 안 해먹은 놈 어디있냐?
나보다 더 많이 해처먹은 놈들이 부지기수인데,왜 나만 갖고 지랄이냐며 발광을 하면 ,
100원 도둑질 해 먹은 놈 30~40원 어치만 벌주고 살려준다.60~70원이 남는 장사인 것이다.
학생들에게, 10억을 준다면 감옥에라도 다녀오겠느냐고 하면 그러겠다는 학생들이 압도적이라지 않는가?
그러니 대기업들이고,정치꾼들이고 ,학자고 ,의사고 ,종교인들이고 할 것 없이 하나같이 도둑질에 나섰다.
그런데도 나라가 망하지 않는 것은?
법 잘 지키고,세금 잘 내고,국방의 의무도 잘 지키는 민중들이 쎄가 빠지게 벌어서 충당하기 때문인 것이다.
현 정부, 내각과 국개의원들 중 군대 제대로 갖다 온 놈이 몇퍼센트나 되며,세금 탈세 하지 않은 놈이 과연 얼마나 되며,
위장전입 등의 불법을 저지른 죄인,전과자 아닌 놈이 몇이나 되는가 말이다.
상황이 이 정도로 심각하면 혁명이 일어나도 벌써 일어났어야 하는데,조용~~하다!뭐지?
자의든 타의든 얼마간이라도 저것들의 악행에 발을 담궜거나 담그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어서 그런 걸까?
아님 저것들의 위세에 눌려 지렁이만도 못하게 짓밟히고 으스러지도록 깔아뭉개지면서도 끽소리도 못 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런 자기들의 권리를 찾아주려 시민단체 등에서 시위를 하고 투쟁을 하는데,속으론 박수를 치면서도 겉으론 욕을 해댄다.
기득권층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그런 운동에 참여했다가 저것들에게 밉보이고 싶지 않아서...
그러다 개혁이 이뤄져서 세상이 바뀌는 듯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게거품을 물고 ,자기도 실은 저것들을 미워했단다.
이런...가증스럽기 그지 없는 위선적 민중심리여!
그래,그렇게 위선적으로 살아서 얼마나 살림이 폈는가?
늘어나느니 빚뿐이진 않덙가?
일자리를 늘려주느니,무슨무슨 보조금을 민중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확보해서 나눠주겠다느니,빚을 탕감해주겠다느니 해댔지만,
그것 마저도 주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세금은 날로 올리기만 해댄다.
그렇게 이리 치고 저리 치느라 숨도 제대로 못 쉬는 민중들에게 ,조금만 더 양보를 해서 자기가 공약 하나라도 지킬 수 있게 해달라며 담화문까지 발표하다니...
아는가?하위 70퍼센트의 서민들의 재산 비중이 10퍼센트에 불과하는 것을?
서민들이 다 포기를 한다고 해 봐야 10퍼센트인 것이다.
그거 다 갖다가 ,밑빠진 독에 부어 봐야 흔적도 남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무슨 해괴망측한 개소리란 말인가?
상위 10퍼센트가 총 재산의 50퍼센트 가까이를 갖고 있는데,그것들은 불법 ,탈법 저질러가며 땅장사,돈장사 하기 바쁘고,
차라리 이자를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이자세 물긴 아깝다며 대형금고에 금덩이에 ,사임당 그려진 최고액권으로 쟁여놓고 자빠졌다.
그것들이 움직이고 얼마간 희생을 하면 세상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담화문에선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고 자빠졌다.
그런데 쥐뿔도 없는 노동자들 족치려고 기를 쓰고,쥐뿔도 없는 서민들의 말라비틀어진 호주머니를 쥐어짤 궁리만 하고 자빠졌다.
이런...이런 개판인 나라가 세상천지에 어디 있단 말인가?
이런 줄 몰라서 닭대가리가 저런 담화문을 발표했을까?
이런 줄 당국이 몰라서 회수되지 않고 발행하자마자 증벌해버리는 5만 원 권을 찾아내지 못하는 것일까?
이 무식한 미개인도 아는데?
만일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저것들에게 독재자 소리를 듣는 한이 있더라도 일정 재산 이상을 가진 것들은 가택구금하고 출국금지 시킨 후
실업자들 모아서 한시적 새경찰 조직해서 벽들 다 깨부수고 지하실 싹 다 색출해서 모조리 압수해버릴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로 나라 정체성 확립시키고,전도된 가치관 바로 세우는 데 쓴다면 ,
얼씨구나~나라가 온통 살맛이 날 것이고,더 이상 불법을 자행하지 않을 것이며,도둑질을 하던 놈들도 다 사라질 것이다.
역사적 죄인들과 그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서 처벌하고 ,환수해서 국고로 환원시키고 나랏빚을 갚거나 서민들의 일자리 마련에 쓴다면 ,
우리 나라는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