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약한 거짓말쟁이는 바로 진실의 가장자리를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사람을 말한다.
--줄리어스 찰스 헤어--
줄리어스 찰스 헤어(1795~1855)
가장 큰 거짓말 중의 하나가 거짓말 안 하고 산다는 것이라고 할 만치 우린 속고 속이는 거짓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지도 ...
그 중 하얀 거짓말이라고 하는 선의의 거짓말은 아부가 아니라면 배려의 행위라고 할 수 있으니 그런 경우는 거짓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거짓이나 실수가 드러났을 때 솔직히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 것일텐데...
우리 시대에 과연 그런 사람을 몇이나 찾아볼 수 있을까?
일단 부인부터 하고 보는 걸 권장사항이라도 되는 양 정치꾼들,지도자연 하는 것들이 실제 사례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맞다.나는 참 싸가지가 없는 놈이다.
나잇값을 하지 못하는 것들은 절대 나이대접을 해주지 않는다.
대신 나이가 어리다고 할지라도 인간답게 살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기꺼이 경외심을 표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배움을 얻고자 나름대로 길을 모색하는 편이다.
한 중앙대생이 자퇴선언문을 들고 불의한 대학 당국을 비난하는 모습은 참으로 존경스럽지 않은가?
거짓말을 했으면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해선 책임을 지겠다는 의식도 가져야 한다.
그냥 심심해서 돌맹이를 던졌을뿐인데 ,거기 개구리가 있다가 맞아서 죽었으니 내겐 책임이 없다는 식이어선 곤란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심심하다고 함부로 돌맹이를 던지듯 거짓말을 일삼아선 안 될 것이다.
그리고 거짓말을 해서 피해를 입혔으면 당연히 사죄를 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
그러나 우린 가장 도덕적이어야 하고 가장 진실해야 할 대통령이 거짓말을 일삼고 ,
그에 대한 미안함이나 죄의식도 없이,쉬지 않고 무능을 거짓말로 호도하며 민중들을 혼란시키는 나라에 살고 있다.
이전의 대통령은 실패한 정책엔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 아니냐며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로 엄청난 세금을 낭비하면서 빼돌렸고,
이후로도 아무 혜택도 없는 곳에 천문학적인 관리비를 물게 만들어 뒀다.
그리고 그 잔당들은 지속적으로 그 세금을 빼먹는 구멍에 주둥이를 처박고 희희낙락하게 생겼다.
그러나 우린 곳간의 세금을 야금야금 갉아먹어대는 쥐새끼 잔당을 먹여 살리고,그것을 경호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세금을 쏟아 붓고 있다.
구속해 마땅한 놈과 조무래기들에게...
도대체 세계 어느 나라에 이런 거지발싸개같은 법이 있단 말인가?
그 쥐새끼와 한가지 몸통으로 불리기도 하는 현직은 거짓말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
임기의 반환점을 돌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며 빈둥거리고,거기다가 이미 귀태 판정이 난 친일 매국노를 반신반인으로 만들기 위해 물밑작업을 쉬지 않고 있다.
그리고 친일 매국노들이 주축이 된 뉴 라이트 등이 교활한 말장난으로 자신들의 죄과를 감추고 호도해서 미화시키기까지 하려고 하고 있다.
바로 최악의 거짓말을 하면서 아이들까지도 따라하라고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화 해서 자기들 멋대로 재단하려는 ,역사왜곡 움직임을 끝없이 시도해오고 있었는데,
이 정권들어서 부쩍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암살'이란 영화를 제 발이 저린 것들이 단체로 보러가서 ,영화가 끝나자 대한민국 만세를 불러대며 ,
마치 그것으로 자신들의 친일 매국 행각을 덮어버리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으니...
참으로 가소롭고 가증스럽기 그지없는 것들이라 할 수 있다.
워낙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어버려온 그들의 교활함은 결국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 듯 싶지만,진실은 변하지 않는 법!
거짓말로 거짓말을 감추고,거기에 다른 거짓말을 덮어씌우다 보면 뭐가 거짓이고 진실인지를 구분하는 게 힘들어진다.
거기에 얼마간의 미끼로 끌어들인 주구들을 앞세워 목소리 높여 외치게 만들고,깡패짓까지도 서슴지 않게 하면서 무마해주는 식으로,
여론을 조장하는 교활한 흉계를 쉬지 않고 벌여온 결과인데,
정작 절대다수인 민중들은 역시 저것들의 흉계에 다름 아닌 경제질서 혼란에 의해 하나같이 빚쟁이들이 돼선 ,
빚의 노예로 전락을 하고 말아서 ,먹고 살기 바쁜데 무슨 정치냐며 ,그런 사회현상에 무관심하거나 ,
사회정의를 부르짖고 투쟁하는 사람들을 혐오를 하게까지 됐다.
오늘 아침 박근령이란 귀태의 새끼가 일본에까지 건너가서 저지른 망언을 규탄하는 자리에서 분신 자살한 독립 유공자의 자제분인 최 한열님의 발인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 슬픈 사고를 보는 민중들의 시선은 그를 빨갱이로 보는 쪽이 압도적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일이 아닌가?
정의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빨갱이라거나 중복이라고 거침없이 말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몸도 마음도 온통 거짓말쟁이들의 세뇌공작에 혼까지 빼앗겨버리고 만 것인데...
거기엔 이런 사회현상을 이용해 기득권층에 진입하려드는 똥파리 과들도 상당부분 기여한다 할 수 있지만,
그것마저 저들 친일 매국노세력들의 음흉한 흉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몸시리가 쳐질 뿐이다.
그런 똥파리들까지도 친일 매국노들의 잔당이거나 거기 끼어들고 싶어하는 무리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정치권엔 온통 똥파리들이 득시글 거리고 있고,시민단체들에도 상당수 잠입해 있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민감하다고 할까?
조금씩만 더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보일 수도 있는데...
최고의 지성이라 자타가 공인하던 인간이 노망이라도 난 듯 친일 매국노 세력의 손을 들어주기 시작했고,
골수 야당의 지도자급으로 자리매김한 인사가 죽을 때가 되니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경우도 우린 목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물건을 팔아주고 돈을 벌어주는 장사꾼들이 친일 매국노들의 기업이거나 그들의 자회사임을 알게 될 때의 기분이라니!
바로 어제,같은 모임의 회원이 친일 매국노 척결 시위를 벌이고 나서 차를 마시자며 들어가려는 상점이 친일 매국노들의 일본기업이란 것을 지적했음에도,
한참을 멍하니 있으면서 그동안 말로만 친일 매국노 척결을 외쳐왔지,행동은 그들을 돕고 있었음을 뒤늦게 깨닫는 걸 보곤 고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어쩌면 우리들도 우리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왜 내가 '나부터 개혁'을 하자고 외치는지를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만 간절할 뿐,
어떠한 파급력도 갖지 못한 나로선 안타까울 뿐이지만,그래도 나는 내가 바뀐 만큼 세상이 바뀐다는 믿음으로 죽는 순간까지 살아가리라!
팔순이 넘었을 것 같은 노인분께서 한복을 입으시고 불의세력들의 죄상을 적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을 본보기 삼으리라.
나는 죽어가면서라도 움직일 수 있는 한은 길에 나서고 고발해댈 것이다.
그리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함으로써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기 위해 애쓸 것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함부로 남발하지 말고,일단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
우리들 스스로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며,
거짓말쟁이들에게 농락당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우주의 중심은 '나'란 말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나'는 우리들 스스로 지켜가야 한다.
부화뇌동하느라 소홀해 온 사이 우리들의 혼과 정체성은 갈가리 찢어지고 짓밟혀서 꼴이 아니게 망가져버렸다.
부회뇌동하지 않으려 애쓰고,자아추구에 열중하는 것만이 세상을 인간적으로 바꿔가는 ,유일한 비법이라고 감히 주장한다면 비웃을텐가?
그러거나 말거나 난 그리 생각하고 죽는 순간까지 추구하며 살다가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