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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의사


BY 미개인 2015-09-17

자연과 시간과 인내는 삼대 의사다.

       --헨리 본--

 

헨리 본(1622~1695) 잉글랜드계 영국. 시인. 신비주의자 .

폭넓고 강렬한 영적 직관으로 주목받았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런던에서 법률을 공부한 본은 영국 내란(청교도 혁명)이 일어나자 고향으로 돌아가 여생을 보냈다.

1650년대에 의사로서 수련을 쌓기 시작해 평생 계속해서 그 일을 했다.

본은 당시 종교시인인 조지 허버트와 다른 작가들의 작품의 귀절들을 차용하기도 하고 ,허버트와 같은 제목의 시를 쓰기도 했지만,

그 시대의 가장 독창적인 작가 중 한사람으로 꼽힌다.

특히 '영적인 전망'이라 할 수 있는 상상력이 있었고,그 덕에 당대의 어떤 시인보다 더 참신하고 신빙성 있게 사물을 표현할 수 있었다.

그는 자연에 대한 글을 쓰는 데도 똑같이 훌륭한 재능을 보였으며,

모든 꽃은 그것이 숨쉬는 공기를 만끽하고 있고,막대기와 돌들 까지도 인간처럼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는 오래된 관념을 담아내기도 했다.

낭만주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도 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의 시는 생전에는 물론이고 사후 1세기 동안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20세기에 들어와 17세기의 형이상학파 시인들에 대한 흥미가 되살아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됐다.

L.C.마틴이 편집한 '작품집(Works)'이 널리 읽히고 있다.(다음 백과사전)

 

우리의 몸 안에는 수백 명의 명의가 있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다.

그 말과 연결을 시키면 자연의 순리대로 살고 ,인내심을 갖고 몸 안의 의사들의 처방을 받아 기다리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이 될 것이다.

이는 육체적 병은 물론이고 정신적 질환에까지도 적용되는 말임을 ,얼마간 살아온 사람들은 수긍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 만이 아니라 전 세계 지구촌민들이 하나같이 '빨리빨리' 중독자들이 돼서,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며 자연을 파괴하고 순리를 거슬러가며 빨리 이루고 싶어하면서 ,

거의 모두가 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것일 게다.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란 암덩어리가 삶을 갉아먹게 되지만,칼질만 하면,약만 먹으면 될 거라면서 ,

계속 치달리라고만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내몰려 병을 키우고 있는 현대인들...

레밍쥐들이 죽는 줄도  모르고 그저 앞의 쥐들만 따라서 전력질주를 해대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어가는 꼴이다.

 

'자연'이란 의사는 우리들이 자연의 일부이므로 자연의 순리에 따르며 살라는 말일 것이다.

최첨단을 달린다는 현대의학으로도 고치지 못하는 병을 ,자연으로의 회귀에 가까운 삶을 택함으로써 건강을 되찾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본다.

그들의 증언을 들어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일면 수긍이 가기도 하면서 ,아파 봐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우리들의 치부가 보이기도 한다.

우리들은 혹시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기를 쓰고 찾아내서 ,그곳을 개발하느라 결국 오염을 시키는 데 혈안이 돼있진 않은지?

그러다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그 곳마저 오염이 되면 다시 더 깊은 산골짜기를 찾아 내서 기어이 오염시키고...

그런 파괴가 거듭되면서 세계의 자연이 몸살을 앓게 되고 ,급기야는 온갖 자연재해 등으로 명을 재촉하고 있는 인류...

자연보호에 힘쓰고,일상에서도 덜 쓰고,덜 먹고 ,덜 버리면서 재활용을 습관화 하는 작은 실천부터 해나가야  할 것이다.

 

'시간'이란 의사는 원래 그 명성이 자자한 터라 따로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알 것이다.

특히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덴 최고의 의사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그 시간 의사의 도움으로 우울증을 치유하는 건 물론이고 행복해지기까지 했으니...

물론 하염없이 시간만 보내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당장 죽을 것만 같았던 절망감에 빠졌다가도 꿋꿋하게 버텨가노라면,

시간은 우울증은 물론이고 자격지심이나 패배의식까지도 말끔하게 거둬줬으니...

치유만이 아니라 의욕까지 북돋워주며 행복하단 생각까지 하게 만들어줬고,

상대적 박탈감이 상대적 포만감으로 바뀌면서 나누고프다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어 줬으니...

시간은 참으로 명의다!

 

'인내'란 의사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의사인 것 같다.

몸도,마음도 많이 아파 봤지만,인내를 하면서 ,그리고 극복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함으로써 더욱 강해지게 만들어주니...

인내 역시 좋은 명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무식하게 참음으로써 병을 키우는 경우도 없다 할 수는 없겠으나 ,그것마저도 참노라면 몸 안의 명의가 고쳐주더라는...

감기의 경우가 그럴 것인데...

조금만 아파도 병원으로 쫓아가서 항생제 처방을 받음으로써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건강을 해치지 않던가?

약을 먹어도 1주일,안 먹어도 1주일이라는데,사람들은 참질 못하고 병원부터 가고 본다.

그리고 항생제 처방을 강요하다시피 함으로써 국가적 화를 초래하기도 하는 걸 보고 있다.

병을 고치러 간 병원에서 슈퍼바이러스에 감염돼 큰 불행을 당하기도 한다니...

최근 문제가 된 메르스의 경우에도 그런 슈퍼 바이러스의 일례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예방주사가 약한 병균을 침투시켜 면역력을 키워주기 위함이란 걸 모르지 않을텐데...

굳이 주사를 맞지 않더라도 그런 약한 바이러스 등의 침투를 겪으며 면역력을 키우는 인내의 과정을 거친다면 우리의 건강은 날로 향상되지 않을까?

 

친일 매국노들이 전 사회적 난장질을 해댐으로써 마음이 많이 아프다.

그러나 우린 시간과 인내,그리고 역사적 순리란 자연의 명의를 잘 활용해서 ,

쉬 굴복하지도 말고 ,지나치게 폭발을 함으로써 역효과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역사의 순리를 굳게 믿고,얼마간의 아픔을 견뎌내며 ,꾸준한 투쟁을 겸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이루려는 노력을 쉬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난 오늘 김무성이란 친일 매국노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나의 블로그에 게시한 글을 두고 게시중단을 요구해 온 것인데,

친가와 외가는 물론이고 처가까지 친일 매국노를 둔 김 무성이, 처가의 친일 전력을 까발린 나의 글에 딴죽을 건 것이다.

반성할 줄 모르고 ,사죄할 줄 모르며,주욱 친일 매국노로 살아갈 것을 천명하는 그를 보는 마음이 참 슬프다.

사람으로서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연좌제 금지 등을 운운하고 싶겠지만,우린 분명히 알아야 한다.

역사적 범죄는 그것이 고쳐질 때까지 범죄소멸시한이 없다는 것을...

나는 내가 죽어 없어질 때까지 범죄인들을 규탄할 것이며 그들과 투쟁해갈 것이다.

죽어 없어져서도 후손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면 기꺼이 그 길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깡패새끼들을 두려워하면서 피해를 입고도 쉬쉬하면 그 깡패새끼들은 더욱 기승을 부리곤 한다.

하지만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저항을 하고 투쟁을 하면서 죄상을 널리 알리며 공감을 얻어내면 그것들은 최소한 드러내고 활동을 하진 못할 것이다.

결국은 사라지고 말테지...

그런데 작금의 현실은 어떤가?

역사적 깡패새끼들이 수면위로 올라와 마음껏 난장질을 해대고 있잖은가 말이다.

죄인들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다.

지적하고 비난해야 하며 잡아들여서 처벌을 해야 한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느냐?더러워서 피하지!' 하는 식으로 좌시하거나 못본 척하면 우린 그 더러운 똥들에 치여서 제대로 걸어다니거나 쉬지도 못하게 될 것이다.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한 행동에 우리 모두가 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