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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삶을 살려면...


BY 미개인 2017-05-14

우리가 훌륭한 삶을 살려면 우리가 사는 국가가 훌륭해야 하고,

국가가 훌륭해지려면 ,시민들 개개인이 훌륭해져야 하고,훌륭한 시민이 정치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BC 384~BC 322)고대 그리스의 철학자.과학자.

플라톤과 함께 그리스 최고의 사상가로 꼽히는 인물로 서양지성사의 방향과 내용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가 세운 철학과 과학의 체계는 여러 세기 동안 중세 그리스도교 사상과 스콜라주의 사상을 뒷받침했다.

17세기 말까지 서양 문화는 아리스토텔레스주의였으며,

수백 년에 걸친 과학혁명 후에도 아리스토텔레스주의는 서양사상에 여전히  뿌리 깊게 남아 있다.

그가 연구한 지식 분야는 물리학,화학,생물학,동물학,심리학,정치학,윤리학,논리학,형이상학,역사,문예이론,수사학 등 매우 다양하다.

가장 큰 업적은 형식논리학과 동물학 분야의 연구이다.(브리태니커)

 

무당 집구석에 육체와 정신을 농락당한 한 머저리 꼴통으로 인해 4년 여를 망신스럽게 살아오다 더 이상 참지 못한 국민들이,

더는 똥파리 정치꾼들에게 기대할 게 없음을 알고,직접  촛불혁명을 통해 정권을 뒤엎고 새로운 심부름꾼을 뽑기 위한 축제를 한 달여 벌였다.

겨울 내내 촛불혁명을 하느라 지쳤을 법도 한 국민들은,그러나 더욱 분발하여 축제를 즐겼고,드디어 원하는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그러나 기대했던 만큼 투표율도 높지 않았고,또한 백배사죄를 해도 부족할 반역의 무리들이 2위를 하는 이변이 벌어지고 말았으니...

그럼에도 국민이 떠먹여 준 밥임에도 자신들이 잘나서 배부르게 먹고 있다고 생각하는 무리들은 논공행상의 기쁨에 취해 있고,

국민들의 열망인 사회개혁과 적폐청산은 뒤로 밀어놓은 상태에서 표정관리에 여념이 없어보여 불안불안하기만 하다.

이런 불안한 심리를 드러내며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외쳤더니 ,벌떼처럼 달려들어 지켜보자며,기다리자며,'가만히 있어라!'는 박근헤 어법을 구사한다.

그야말로 헐~이다.

 

엊그제 아침엔 투표기간 내내 힘들었던 터라 느지막히 일어나 텔레비전을 틀었는데,헉!

친일매국노 홍진기의 아들놈을 대미특사로 생각하고 있다는 정보를, 간 보는 심정으로 흘린 듯한 뉴스가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든다.

화들짝 놀라 앉아 이건 아니지 않은가며 장문의 비판글을 sns에 올렸는데,대뜸 하이에나급 인사 아니냐며 비난이 쏟아진다.

심지어는 계산속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기다려 보잔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거들고 있다.

과거 해방 직후,일제 식민지 기간 동안 일제에 협력하며 동족을 말살하는 데 앞장서온 매국노들을 반민특위에서 분류해 뒀는데,

이승만의 친미 정권이 들어와선 오히려 그들을 요직에 중용함으로써 민족혼이 일제에 이어 미제로 인해 말살돼온  결과가 이리 처참한 것인데,

다시 친일매국노 집구석이 정치와 경제를 뒤흔들어대려는 걸 지켜보자고 말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현 정권의 취임식을 보곤 뭉클한 감동과 함께 지켜봤었는데,거기까지란 말인가?

 

지난 정권에서 박근헤란 머저리 꼴통 도덕불감증 환자는 자신이 잘못으로만 일관하고 있으면서도 그런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종북으로 몰아왔고,

일반대중들은 그런 그 개間의 작태를 규탄해 왔으면서,정작 우리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들어서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반대하면 하이에나로 몰겠단다.

세월호가 가라앉고 있음에도 가만히 있으라고 안내방송을 해서 304명의 살아날 수 있었던 소중한 생명이 죽었던 사실을 까맣게 잊기라도 한 걸까?

기다려 보잔다,지켜 보잔다.2017년 형 문재인표 '가만히 있어라!'다.

그러면서 귀를 열고 국민들의 아우성을 경청하겠다며 연일 전파를 낭비하고 있다.

이런 건설적인 비판에도 눈길조차 주지 않고,오로지 똥파리들의 자리 챙겨주기에만 몰두하고 있고,

질식하기 일보직전의 국민들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반려동물부터 챙기고,일요일이니 쉬어야겠다며 기자들 몰고 대통령에게만 허락된 등산로를 거닐며 희희낙락한다.

분하고 원통해서 살 수가 없구나!

 

만약 그 친일매국노가 대미특사로 중용돼서 미쿡에 파견 돼 양키들에게 아부를 한다면,그리고 그 일가인 홍라희의 삼성을 정리하는 대신 보호한다면,

나는 광화문으로 나서서 1인시위를 하며 새정부를 규탄할 것이다.

일본놈들이 우리를 깔보는 심정으로 명명한 이조시대가 홍조시대로 넘어가는 데 앞장서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할 것이다.

홍석현이와 홍진기가 누군가?

진실을 전달해야 할 언론의 황폐화를 시킨 장본인 조중동 중의 으뜸인 중앙일보의 회장인 홍진기일가의 피붙이가 아닌가 말이다.

적폐 중의 적폐인 친일매국노를 청산하는 대신 나라의 중심에 자리를 만들어줌으로써 모름지기 적폐의 전성시대를 이루려는 게 아니라면 당장 말도 못 꺼내게 해야 한다.

문재인 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외친 것이 촛불민심을 존중하겠다는 것이었는데,

그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것이 사회개혁과 적폐청산이란 것은 삼척동자도 알 만큼 분명한 것인데,그 민심에 거역을 하려 한다면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더러는 다 끝났다며 촛불을 거둔 사람들이 있을 줄 알지만,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촛불 불씨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영남출신의 대통령이 호남인사를 등용시켰다 해서 탕평책이라 말하고,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추구했다 해서 권위의식을 버린 모범정치인인 듯 말하는 것은 ,

민주주의의 민자도 모르는 적폐세력들의 기고만장한 작태라는 걸 그들 스스로는 아직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그들은 왕조시대의 정치의식을 갖고 국민들을 모실 대상이 아니라 다스릴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인 것이다.

더 낮아져야 하고,더 열린 마음으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추구해야 하지만,주인들인 국민들 스스로 그들을 왕 대하듯 하고 싶어 한다.

민주주의 선진국이란 곳도 그러는데...하면서 스스로 제국주의 국가의 국민이고 싶어하는 의식들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민주주의 선진국이라 생각하는가?인권을 존중하는 국가라고?그래서 존중하며 졸졸 따라다녀야 한다고?헐~

 

우리는 지금 그 어느 시대에도 없었던 촛불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총도 칼도 들지 않고 ,오로지 가녀린 촛불 하나를 들고,누구에게도 해코지를 하지 않으면서도 정치꾼들에게 추상같은 호령을 내리고 있고,

그들 똥파리 정치꾼들을 몰아냈으며,새로운(?) 정치권에도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까불면,정신 바짝 차리고 대오각성하지 않으면 늬들도 같은 꼴을 당할 것이란 걸 이미 분명히 알렸으며 ,예리한 시선으로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우리가 서 있음을 깨닫고,더 이상 노예근성에 얽매이지 말고 주인정신으로 무장하며 능동적으로 정치에 임해야 할 것이다.

정치의 주체는 우리이며,정치인들은 우리의 정치를 대신해주는 심부름꾼들일 뿐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린 이미 전 세계가 주목할 만큼의 훌륭한 일을 해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면 다시 원점이거나 후퇴를 할지도 모른다.

어떤 정치인도,정치집단도 하지 못한 것을 우리들이 평화적으로 해냈으며,하고 있다.

진정한 민주주의란 이런 것이다 하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형성해가고 있는 중이란 말이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며,갈 길은 아직도 멀었다.

국민들 대부분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능동적으로 정치를 한다면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고,이미 그 문턱을 넘어섰다.

우린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위대한 건국정신을 반만 년 전에 내걸고 개천을 한 위대한 조상의 후예들이다.

원주민을 내쫓고 남의 땅을 차지한 깡패도 아니며,환전질이나 고리대금업으로 인류를 노예로 만들려는 사탄은 더더군다나 아니란 말이다.

인류역사 상 그 누구도 이룬 적 없는 정치패러다임을 완성시켜 길이 인류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룰 초입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과거 아리스토텔레스나 공자 등의 철인들이 추구했던 정치철학을 완성시키는 위대한 국민이 되자고 나섰단 말이다.

그런데 우리들 스스로는 그것을 모르고 여전히 과거의 노예의 삶을 향수하고 있다는 게 말이나 된단 말인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 말을 반추한 것에 불과할지도 모를 칼라일의 영웅론을 반추하며 우리들 스스로 영웅적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들 스스로 자존감을 키워서 역사의 노예가 아니라 역사의 주인으로서 당당한 삶을 살아냄으로써 영웅이 돼야 한다.

그러면 우리들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 줄  영웅적 심부름꾼을  알아볼 수 있게 될 것이고 우리들의 삶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허섭쓰레기들이 이끄는대로 우우 몰려다니며 우린 저들이 이끄는대로 따라다녀야만 한다며 스스로 세뇌를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전 국민적 대오각성만 따른다면 우린 세계역사의 조연이 아니라 대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 문턱에 와 있음을 명심하고 분발하자고 외치며 돌아다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