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싫어하는 남편....저녁으로 오징어무국을 시원하고 칼칼하게 끓여 상에 올렸더니 ....남편왈!!!
어라 당신이 왜 국에 들어가 있어~~라고 하는거에요!!
나 보고
오징어라고....여기서 오징어는 안 좋은 뜻으로 못난사람이나 잘난 사람 옆에 있음 오징어스럽다거나 오징어되었다고 표현 한다지요ㅠㅠ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어요!!!
그럼 당신은 오징어 남편이네~~~ㅋㅋ

그런데 옆에서 같이 밥 먹던 딸이!...

엄마 !!! 나는 오징어딸이야???라고 물어보네요^^;;

졸지에 오징어가족 되어버렸다는 ㅋㅋ 그래도 세식구 한바탕 크게 웃었네요 ㅎㅎ 오징어 가족의 우푼이야기 였습니다~~♥♥♥오징어이면 어떤가요 이렇게 가족이 웃으며 밥을 먹는 시간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