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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이 선물한 반지~


BY 새봄이다 2018-02-14

울아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발렌타인데이라고 엄마에게 선물로 준다면서 알이 커다란 반지를 선물하더라구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반지.  ㅎㅎ

본인이 가진 용돈 천원을 모두 털어서 마련한 선물이니 전재산을 다 털어서 산 것이지요. ㅋㅋㅋ

그 반지 선물로 주면서 "엄마 정말 예쁘지?  정말 좋지?" 선물하는 아들도 기뻐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귀중하고 소중한 그 보석(?)반지는 시간이 많이 지나는 동안 사라지고 없어요.  아쉽게도 ㅠㅠ

두고두고 간직하다 며느리 볼 때 줄걸 그랬나 봐요.  ㅎㅎ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