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늦둥이를 낳아서
나이 많이 먹고
아가 키우느라 너무 힘들다는 겁니다.
마침 저는 수다 떨러 쉴 겸 놀러 갔다가
둘이 맛있는 걸 먹으면서 얘길 나누는데
언니가
"힘들어서 ...팥죽 @$%@%..."
"웬 팥죽???!!!"
알고 봤더니
애 키우느라 너무 힘들어서 남편 시켜서 등에 파스를 붙였단 얘기였네요.
파스가 팥죽이 돼 부렀어요. ㅋㅋ
언니가 너무 힘들어서 혀까지 꼬였다고 하면 그렇고
제 귀를 뻥 뚫어야 하는 거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