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몸조리도 제대로 못하신 어머니~
그나마 여름 한복판 삼복더위에 ----.
고인이 되신 어머니께 늘 죄송하다.
딸이 다섯이라 설움도 많이 받으셨을것인데,
생일엔 잘 되라고 시루떡해 상에 놓고 참기름종지에 불켜고
정한수 떠 놓고 불경독송하시던 자식사랑이 극진하신 어머니
떠나신지 어언 6년!
마음이 허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