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뭐 하나에 빠짐 완전이.. ㅎㅎㅎ
고등학교 1학년 농구에 빠졌어요. 농구장을 친구들과 도장 찍듯이....
실업농구 현대 좋아 했는데... 이호근 선수를 너무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대학농구... 연대에 빠졌어요.
우리 친구셋.. 전 문경은, 한 친구는 우지원, 한 친구는 이상민..
저희 학교에서 잠실운동장이 정말 가까웠어요.
시험 전날에도 플랫카드 만들고....
어느날 진짜 종례 땡땡이 치고 보충수업도 땡땡이..
셋이 농구장에서 넘넘 신나게 플랫카드까지..
다음날 셋이 조회 시간에 나란히 불려나가 혼났네요.
알고 보니 스포츠 뉴스 아시죠... 거기 저희 셋이 완전 큰 샷으로.....
선생님 어떻게 보셨는지.. 아나운서가 정말 열열한 팬들이네요...
결국 혼은 났지만 지금 생각함 넘 좋은 추억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