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멀기는 하지만 쿠바를 여행하고 싶어요. 동반자와 함께 하기 보다는 나홀로 여행.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아주 느리게 느리게 온전한 나만의 시간. 가끔은 외로워하면서 누군가를 절실히 그리워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