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이 일찍 문을 닫는 날이라 서둘러 운동을 마치고...
근처 슈퍼에서 미끼 상품으로 내 건 걸 사러 발품을 팔던 중...
가는 길에 있는 호수공원도 가고,이리저리 기웃거리다 행복을 한 웅큼 얻었다!
행복한 주말 아침!
메꽃도 이리 무리지어 피어서 동산을 이루니 정말 멋지다!나팔꽃 아님!
여기 사는 사람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한 사람도 안 보인다.
내가 여유롭게 노닐며 행복해하는 걸 그들은 알까?^*^
무슨 꽃인지 이름 아는 사람 손!
뭐가 그리 아쉬워서 지지 못하고 저리 처연히들 버티고 있을까?
얼른 후손에게 물려주고 아름답게 지지...;;
호수 한가운데의 꽃밭을 독차지하고 유유자적하는 녀석이 부럽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