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하고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모여 앉아 공기놀이 했었지요. 지금은 문구점에서 파는 공기지만 예전엔 조그맣고 귀여운 돌맹이들 주워다가 언니 친구들 틈에 끼여 잘 한다고 이쁨 받아가며 그렇게 재밌게 놀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