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지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아침에 눈뜨며 마을앞 공터에 모여
매일 만나는 그친구들
비싸고 멋진 장난감 하나 없어도
하루 종일 재미있었어
좁은 골목길 나지막한 뒷산 언덕도 매일 새로운 그놀이터
개울에 빠져 하나뿐인 옷을 버려도
갈때 되면 서로 웃었지
어색한 표정에 단체사진 속에는 잊지못할
내 어린날 보물들...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지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좁은 골목길 나지막한 뒷산 언덕도 매일 새로운 그놀이터
개울에 빠져 하나뿐인 옷을 버려도
깔깔대며 서로 웃었지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지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
자전거 탄 풍경의 보물이라는 노래 가사예요.
저도 제목을 몰랐는데 참 잘 지었죠.
어렸을 때 놀이는 평생의 보물 맞네요.ㅎ
제일 기억에 남았던 어렸을 때의 놀이는 고무줄하면서
홀수일 경우 한 사람이 남았을 때 깍뚝기로 함께 놀이를 했지요.
왕따가 아닌 함께가 참 좋았던 시절이예요.
어둑어둑 해가 질 때면 엄마의 정겨운 목소리
"00야 밥 먹자, 밥으로와 어서 와~"
그시절 생각만 해도 참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