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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샹이 다이서트


BY sunny 2019-08-05

울시어머니는 내가 결혼할때  싫어하셨다.

맏며느리가  너무 약해서 밥상이나 들수있냐하셨다. 그때 38kg.

아무리 잘 먹어도 안찌고 파리했었다.

신장암으로 수술하고부터 호르몬 불균형이고, 잦은 장유착에 사고로 1년을 휄체어를 타야하는 중상이 발생한 후부터는 숨만 쉬어도 살이 찐다.

지금은  하루 한끼이다. 두끼먹으면 한참 움직여야 한다.

살은 무지막지 쪄서 내가 낯설다.

​​​​​그렇게 30​​​​​년 결혼생활 동안 나는 일생이 다이어트이다.

지금 이것만 바뀌면 참 좋겠다. 운동을 쉬어본적 없다.

살을 빼겠다가 아니라 지금은 유지이다. 더이상 찌면 안된다는....



건강한 삶이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