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이지만 남편과 처음 유럽에 갔을 때, 밤에 도심에 나와서 어느 길가 카페에서 맥주 마시며 tv에서만 보던 이국적인 풍경에 이게 현실인가 하며 낭만을 즐기며 정말로 너무나 좋아서 그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