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 언니가 자기가 잘못한 것은 그냥 넘어가고 동생들이 잘못하면 야단치고 쫒아내고 툭하면 폭력쓰고 때리는 잘 챙겨주거나 감싸주지 않는 언니 밑에서 커서 고생했네요.
집안일 안 한다고 칼로 이마나 무릎을 칼로 쳐서 꿰매고 그것 아빠한테 숨기려고 하고요.
아빠도 엄마도 뭐 잘못하면 많이 맞고 컸고 친구들도 다 맞고 컸는데 정도가 좀 심했다 할까요.
니돈 훔쳐서 쓰고 가출까지 했는데 그게 형제자매들이 많다보니 걔라고 밝혀지기 전까지 동생들 막 다같이 잡는데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언니도 아빠도 꼴보기 싫어 직장도 멀리 시집도 멀리 왔어요.
지금 같으면 아동학대로 신고라도 하지만 그땐 그런 것도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