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일이. 내일은 모레가. 기다려지는 매일매일
육아를 하며, 매일매일이 기다려집니다.
더 이상 자라지않고, 그대로 멈추면 안될까 하는 이상한 욕심도............ㅠㅠㅠ
다섯돌 지나니 너무 예쁘다.
진정 여섯살이 육아의 황금기인듯.
60개월~72개월이 천사기라는데 정말이다.
어쩜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지 요즘 눈뜨면서부터 아 귀여워, 예뻐를 백번쯤 말하는 것 같다.
쑥쑥 커서 어린이티가 나지만 아직은 포동포동한 뺨이랑 엉덩이 만지는 것도 좋고.
종알종알 말하는 것도 귀엽고.
일단 물리적으로 예쁘고 (그래서 화가날때 얼굴을 들여다보면 너무 예뻐서 풀림 ㅠㅠ),
말도 생각지도 못한 표현들이 툭툭 나오니 귀엽고(요즘은 영어도 한몫한다),
하는짓도 예쁘다.(엄마 도와드릴거야, 엄마 같이해요~ 물론 아직은 배려심이라기보단 호기심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