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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행복이 묻어났던 주말을 보내며


BY 사교계여우 2019-10-28

사랑스러운 집에서 낮맥하니깐 행복이 머 별거인가 싶습니다.
주말이라 아이들은 밖에 또래들과 놀러 나가고, 남편과 나 둘뿐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생맥주룰 종류별로 다 마셔볼 기세였지만 서로 두잔씩만 딱 좋게 알딸딸하게
정신없이 이야기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지요.

참고로 집술할 때 꿀조합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소주: 명란젓(집에 명란젓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음). 김, 오이미역초무침, 해산물찜, 수육
맥주: 피스타치오(아이허브에서 salted 된 걸로 항상 구비해둠), 건새우 살짝 볶은것(집에서, 들기름으로)
와인: 치즈(브리), 크래커+바질페스토(네타스키친)나 엔초비 페이스트, 만두(풀무원 메밀전병 사랑합니다)
막걸리: 갓김치(여수에서 주문), 멍게젓이나 어리굴젓(내가 좋아하는 선호식품)
[오늘의미션] 행복이 묻어났던 주말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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