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한테 갑질 당하거나 억울한 일이 생겼을때 저는 사람들한테 다가가기 무척이나 힘들고 어렵고
두렵습니다. 현재도 공황장애약을 복용중이고 심적으로 무척이나 불안한 상태입니다. 밤에 잠을 자면 계속 시달리고 도망가는 꿈을 많이 꿉니다. 자존감도 낮은 상태에서 우울증에도 괴리감까지 들어서 밖에 나가는것도
싫고 상점에 물건을 사러 가면 점원들이 저한테 갑질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순하고 착해보이니까 사람들이 막대하는 느낌도 있고 혼자가 편하기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것이 저한테는 무척이나 버겁습니다..저는 남들한테 피해 주지 않고 저혼자 힘닿는데까지 시도하다가 정 안되면 포기합니다.
자존감도 낮고 우울증도 심한상태인데 그래도 용기를 갖고 살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이 넘 고맙고 훌륭하다고 칭찬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고자 합니다. 아컴가족분들도
주위 힘든분들 따뜻하고 상냥하기 배려해주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