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 - 필리핀 속담
현대의 우리들은 모두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있다 하지만 과연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것일까
나의 부모님 나의 친구들은 모두
각자의 직장과 일을 가지고 있다.
원래부터 그 일과 직장을 가지고 싶어했었던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한국에는 대부분일
것이라고 단연코 장담할수있다.
그렇다면 내가하고싶은 일을 포기하고
하기싫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잘
알다시피 하기싫은 일을 해야 세상을
좀 더 편하게 잘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의 뜻을 나는 잘 몰랐었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잘 살아갈 수 있다?
말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했다.
어릴 때 부터 나는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했고
나는 원래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꿈이었다.
그 꿈은 지금까지도 한번도 변한적이없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올라가면서 부터
현실적인 벽에 부딪치기 시작했다.
나는 과연 화가를 해서 돈을 잘벌수있을까
먹고 살수는 있을까 라는 걱정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 또한 디자인 쪽으로
권유를 계속 하셨고
나는 그림만 평생 그릴수 있으면 뭐든 좋다는
이유로 디자인 과를 들어가게됬다.
그 중에서도 그나마 내가 관심이 높았던
건축쪽으로
실내건축디자인
같은 미술대학 이었지만
1학년때만 그림을 그리고 그 이후
에는 그림을 그린 적이없었다
모두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나는 컴퓨터를 다루는걸 매우 싫어하는아이였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때문에
나도 마찬가지로 빠르게 적응했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편하다고 생각하며
그냥 학교를 졸업했다.
하지만 4년을 공부하고 졸업하고
취업을 앞둔 지금도
그림을 그리면서 살아가고 싶다.
하고싶은일과 하기싫은일의 그 중간점을 나는
건축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선택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림을 포기하지않고 최종 꿈인 화가를 언젠가 꼭 될것이다.
그리고 모든 현대인들 또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100세 인생 직업이 3번은 바뀔 수
있으니 모두 하기싫은 일을 하고있다고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하기싫은 일에 대한 대가는 무조건 존재한다.
돈으로 내가 버는 액수의 차이로
하지만 과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과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돈
을 버는 것 과연 무엇이 맞는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리고 그 누구도 비판할 수 없다.
모두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
위해 선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