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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BY 보고프담 2021-05-05

초등학교 저학년 때 였던 것 같아요.

어린이날 아빠랑 엄마랑 언니랑 남동생이랑 다같이 갈비 먹으러 간 어린이날..
엄마 아빠가 모두 장사를 하셔서 주말도 일을 하시는데.
어린이날은 꼭꼭 챙겨 주셨어요.

아빠랑 엄마랑 일 마치고 오시면 항상 검은 비닐봉지가. 저희 삼남매는 그 시간을
아빠는 *브레, *터링쿠키를 자주 사 오셨어요.

어린이날엔 우리 삼남매 최애 돼지갈비..
정말 순삭이란 표현이 .. 5명 가면 보통 8~9인분..
그 시절이 그립네요.

지금은 엄마, 언니, 나만 남아 있는 우리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