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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인생을 사진으로


BY 사교계여우 2021-12-21

[오늘의미션] 인생을 ..      

오랜만에 친구하고 단 둘이서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면서 여러 이야기를 했다.
 
아무래도 친구들 중에 직장을 다니는 애들이 별로 없다보니 
서로 업무에 대한 불평...
 
나는 잘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못할까? 하는 하소연
 
30대 중반에 뭘 안다고 인생을 논했을까?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서로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눈을 떠보니 거실에서 자고 있었다. 
마지막 기억은 주안역에서 생전 처음 보는 사람한테 인사를 한 거
 
참 부끄럽다는 것을 알아도 매번 술에 취해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