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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


BY 돼지 2022-03-05

너를 만나서 고맙다          남정림

봄의 벚꽃처럼 설레고
여름 레몬처럼 상큼하고
가을 미풍처럼 상쾌하고
겨울의 눈처럼 포근한
너를 만나서 행복하다

예쁜 나의 사계절인
너를  만나서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