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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스트레스 분리법


BY 사교계여우 2022-10-22


다방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넘쳐나는 시절이다. 스트레스 참 안 받는 성격이라 생각했고 어느 정도 사실이었던 것 같은데, 물량에는 장사 없지.

무언가 해내야 한다는 생각, 가족과 여러 관계에서 오는 것, 무심한 지인과 친구의 방향 잃은 말들. 보고 싶지만 멀어진 사람들. 그리고 층간소음. 다양한 데서 많은 것이 왔고, 이 무게들을 스스로 짊어지곤 내가 나를 흔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기도 지나갈 거고 언젠가 이 시기를 생각하면 무엇을 떠올릴까.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다. 과거를 굳이 안타깝게 회상하지 않고, 그냥 그 시절의 행복에 취해서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선요약
1. 노래 부르기
2. 햍볓 뙤며 동네 산책하기
3. 낮잠자기(20분 이내)
4. 온택트로 사람과 통화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전에 잡아뒀던 약속을 취소하고 막상 다시 집에만 있으려니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 건강하게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은 없을까?

▶노래 부르기=좋아하는 노래 부르기는 꽤 효과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실제로 많은 연구를 통해 노래 부르기는 신체 면역력 향상, 산소 흡입량 증가, 순환기 자극,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 등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햇볕 쬐기=햇볕은 우리 몸에 활력을 제공하는 근원이다. 우리 몸은 햇볕을 받으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차단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신진대사 활동은 증가하고, 뇌 움직임도 빨라져 스트레스는 감소하게 된다. 아침에 햇볕을 쬐며 일어났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반대로 비가 올 때 몸이 무겁고, 피로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마스크를 착용 후 인적이 드문 공원 등을 가볍게 산책해보자. 코로나19로 나가는 것 자체가 괜히 꺼려진다면 햇빛이 많은 낮에 창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 창가에서라도 햇빛을 접하는 게 좋다.

▶낮잠 자기=20여 분의 질 높은 낮잠 ‘파워냅’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맑은 정신을 되찾게 하는 효과가 있다.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과 업무강도가 높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연구에서 파워냅은 기민성가 심릭 행동능력, 기분을 상승시키는 데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파워냅은 정상 수면과 각성 주기 사이에 취하는 게 좋다. 이른 오후 시간이 이에 해당한다. 약 3~5시 20~40분 잠을 깊게 자고 일어난 뒤, 맑은 정신을 되찾기 위해 10~15분 정도 명상을 해주면 된다. 이후 한결 가벼운 기분과 맑은 정신으로 하던 일을 다시 시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