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48

6월


BY 버들 2025-06-02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다
이 렇 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구상  시인의 시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