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봐주러 가다보니 여기저기 손 볼 곳이 많은 아들집 뒷 통로쪽에 늘 고여 있는 물 땜에 모기가 극성. 며느린 약뿌리고, 다시 물고이고 지난주엔 물을 계속 퍼내며 이물질을 제거 하다 보니 죽은 지렁이, 이름 모를 벌레까지 역겨움 참아가며 발견한 배수구 배수구가 막혀 물이 고여 있었던 것 헉-------. 관리인 아저씨도 나를 보고 대단하다 하신다 손에서 나는 하수구 시궁창 냄새 비누로 씻고 또 씻고 꼈던 장갑은 진즉 쓰레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