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 삶은 없습니다.
내혼자일 것만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왜 나만 안되지?
왜 나만 운이 없지?
왜 나만 힘들까?
왜 나만 늘....
그래요. 그럴 수 있어요.
누군가 나에게 문자를 하나 보내준 적 있어요.
그때 나는 암흑 진흙탕 속이었어요.
죽어라 앞만 보고 일만 했는데 어느날 모든 책임이 나에게 지워져 모든 것을 잃게 되던 날,
삶의 의미조차 없어지던 그 날
너무도 믿고 철썩같이 믿었던 사람이 내 등을 확 밀어던지고 가버린 날
그 날 나는 죽어야지 맘먹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었죠..
그날
살아봐라. 한번더 살아보면 살아진다.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니 뜻대로 해라...
그 한마디에 나는 그래 지금까지도 살았는데 한번더 살아보자. 안되면 두번 뒤돌아보지말자 했어요.
그때 내손 잡아주고 돌아온 내 어깨를 토닥거려 감싸주감싸주던 그 사람들 덕분에 나의 삶은 또다시 초록빛이 되어갑니다.
이젠 나도 손을 내밀어줍니다.
그리고 나눠줍니다...그 사랑을...
살다보면 또 살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