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에 한번씩 쓰고 있는 일기지만 내겐 소중한 시간이다. 내 감정의 쓰레기통도 되어 주고 기록이 되기도 하고 숙제 같기도 한 일기지만 매일마다 20분씩 무언갈 해야 한다면 일기를 쓰겠다고 하고 싶다. 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억들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