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잔치를 앞두고 요리하기가 왜 이렇게 귀찮은지요.
한동안은 간편식만 찾게 되더라고요.
하루는 롯데 라퀴진의 폴드포크와 리치브라운 소시지, 로스트햄으로
간편하게 삼시세끼를 차려봤어요.
아점과 저녁 그리고 남편을 위한 맥주 안주를 만들어봤는데요.
워낙 간편하게 차려서 레시피라고 설명하기에도 부끄럽네요ㅋㅋ
그래도 꽤 괜찮은 비주얼로 탄생했구 남편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날도 덥구 밥 차리기 넘 싫으신 주부님들ㅠ
간편하게 차릴 수 있으니 한번 따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그릇 밥위에 치즈 한장을 얹은 뒤,
폴드포크를 올려주었어요.
전자렌지에 약 40초 정도를 데워주었더니
장조림 덮밥처럼 꽤 그럴싸한 한그릇 식사가 완성되었네요.
부드러우면서도 살결마다 잘 베인 바베큐 양념이
밥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더라고요.
라퀴진 리치브라운 소시지는
다이아몬드 칼집을 내주어 구워준 뒤
구운 버섯과 매쉬포테이토, 과일 등을 곁들여
맥주 안주로 준비해봤어요.
껍질이 없어서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고요.
크기도 적당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짠맛이 적고 담백해서 아이들 반찬으로 챙겨주어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칼집내서 굽기만 했는데ㅋㅋ
남편이 뭘 이렇게까지 차렸냐면서
입이 귀에 걸린 거 있죠ㅋㅋㅋ
소시지도 입맛에 맞는지 남김 없이 다 먹더라구용ㅋㅋ
저희집 주말 아침은 늘 늦게 시작이 되요.
한잠 늘어지게 잔 뒤에 밥상을 차리려니
입맛도 없고 세상 귀찮~~~!!
라퀴진 로스트햄과 리치 브라운소시지를 사용해서
레스토랑 느낌으로 아점을 차려봤어요.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아점이쥬?
간편하게 차려본 세번째 밥상이에요.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짭조름하면서도
쫄깃쫄깃 씹는 식감이 살아있는 라퀴진 로스트햄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이 햄을 사용해서 김밥을 만들면
꽤 고급스러운 맛의 김밥이 탄생할 것 같아요.
조만간 김밥을 한번 만들어볼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