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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뚜기 콩국수라면

저는 날씨가 더워지면, 얼음 동동 띄운 콩국수가 생각나더라구요.

 

집에서 콩국물 만들기는 번거롭고,

늘 콩국수로 유명한 맛집 찾아가서 먹었는데..

 

매년 콩국수 맛이 일정한 곳이 없어서 참 아쉬웠어요...ㅜㅜ

 

그러다, 이번에 오뚜기에서 나온 콩국수라면 먹었는데..

 

와 대박!! 진짜 콩국수!!

 

 

 


보기에는 그냥 딱 라면이죠!!


오뚜기 콩국수라면 중량 135g 570kcal

분말스프중 콩가루가 무려 78.3%함유되어있어 콩국물이 정말 진해요!


라면은 역시, 조리방법에 따라 만드는게 최고 맛있잖아요.
봉지 뒷편에 보면 조리방법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라면이랑 거의 동일할 정도로 간단함!!

그것이 바로 오뚜기 콩국수라면의 장점이죠!


봉지를 개봉하면, 네모난면과, 분말스프가 들어있구요.



면은 라면과 거의 동일한데, 기름기가 좀 덜한 느낌?!


분말스프를 개봉해보니, 엄청 고운 콩가루가 들어있어요.
사이사이 검은깨도 있어, 정말 리얼 콩국수 느낌!!

그냥 먹어도 고소하더라구요.ㅎㅎ


분말스프 하나당 물 200ml라 
분말스프 3개 600ml의 물을 넣고 잘 풀어 콩국물을 만들어둡니다.


개당 물 500ml , 3개라 물 좀 더 넣고 끓였어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입니다.

시판 콩국수와 비슷한 느낌을 내려면, 면을 그대로 넣어주는게 좋아요!!
부수면 자잘하게 면이 잘라져서 비추! 


면이 알맞게 익으면 체에 밭쳐 냉수로 3~4회 헹구어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만들어 놓은 콩국물에 면을 넣고 잘 저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기호에 따라 오이나, 토마토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저는 얼음 동동 띄워 먹었더니 시원하고 더 맛있었음..ㅎ

얼음 양을 가만해서, 콩국물 만들때 물을 좀 적게 넣으면 더 좋겠죠?!


면을 한번 삶았다 찬물에 헹궈서 기름기는 없고,
 감자면처럼 쫄깃쫄깃 맛있더라구요.ㅎ


매운거 잘 못 먹어서, 딸램이랑 라면 먹을 때는
스프 거의 안넣거나 물 엄청 넣어 완전 싱겁게 먹는데,
오뚜기 콩국수라면은 그럴필요없이, 식구 모두 다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오늘 점심에도 딸램이랑 오뚜기 콩국수 끓여먹었다는...ㅎㅎ


친정에도 오뚜기 콩국수라면 몇개 들고가서, 오이넣고 파프리카 넣어서
해먹었어요~!!


콩국수 먹을 때는 반찬도 필요없고.ㅎㅎ
더운데, 시원한거 먹으니 술술 잘 넘어갑니다..

아빠가 전날에, 점심메뉴로 콩국수 사드셨다는데, 콩국수 집에서 
거의 6000원돈 내고 먹은 콩국수랑 별 맛차이가 없다며,
오히려 오뚜기 콩국수라면이 더 고소하고 진한것 같다며 잘 드시더라구요.ㅎㅎ

오뚜기 콩국수라면 완전 히트 칠 것 같아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