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이럴땐 또 시원한라면 여름라면을 찾게 되죠.
대표적인 계절메뉴인 콩국수를 라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없기?
정답은 오뚜기 콩국수라면으로 할수 있다는거!!
마침, 오뚜기 콩국수라면 시식단에 당첨되어서 넉넉하게 받아서
주말마다 먹고 시댁나눔하고 친정은 이번주에 드리려구요.
맛있는건 서로 나눠먹어야죠.
마트갈때마다 느꼈던건데 이 콩국수라면 시식좀 해줬음 좋겠어요.
사실, 갈때마다 파란색 봉지가 눈에 확 띄는데 콩국수라면이란게 생소하기도 하고
어떤 맛일지 상상도 안가고 먹기전엔 좀 맛없을것 같은 생각에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근데, 시식한번 해보심 다들 뿅~ 반하실듯..
冷 자가 적혀 보기만해도 시원한 여름라면 콩국수라면
일단, 처음 맛보는 제품이기에 뒷면에 적힌 설명서 꼼꼼히 살펴봅니다.
역시 라면답게 콩국수도 간편하게 재빠르게 만들 수 있는 점은 최대 장점인듯해요.
내용물은 딱 두가지.
면과 분말스프.
콩국수라기에 콩국물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분말스프더라구요.
개봉하니 마치 미숫가루처럼 쉽게 찬물에도 녹는 제품이랍니다.
모름지기 콩국수는 차갑게 먹어야하죠.
이런 국물제품은 계량이 정확하기에 200ml 물 정확히 계량해서 만듭니다.
얼음을 이용할시에는 조금 덜 넣어야 하구요.
찬물에도 정말 쉽게 잘 녹더라구요.
더 차갑게 먹기 위해서 냉동실로 직행!!
이번엔 면삶을시간.
면은 익히기만 할거라 계량 대~충하고
대신 익으면 재빨리 찬물에 헹궈주기!!
그리고 미리 준비해둔 콩국물 담긴 그릇에 차가운 면 올려주면 콩국수만들기 끝!!
전 처음이고 사진도 찍어가면서 하느라 시간이 좀더 걸리긴 했지만
정말 4분만에 후딱 만들 수 있는 라면이라는거~~
게다가 차가운 국물속에 면이 들어가니까 면이 더 탱탱하고 쫄깃한게 맛있더라구요.
또, 생각보다 국물이 간도 되어있고 진해서 든든하구요.
비빔면 같은 여름라면은 같은 한개를 먹어도 좀 부족한감이 있쟎아요.
이건 콩국물을 다 먹을 수 있어서 그런가 하나만 먹어도 충분~~
그럼 온가족 시식평 들어갑니다.
사실, 친정부모님과 함께 하려했었는데 갑자기 여행가셔서 일단 우리식구끼리 먹고
주말에 시부모님께도 넉넉히 챙겨 드렸어요.
먼저, 뭐든 잘먹는 울 신랑님 .
특히 콩국수는 밖에서 사먹기만 하는걸로 알고계신 울 신랑님은 간이 잘 맞춰진 국물맛에 반하셨구요.
왠만한 면요리는 다 좋아하는데 유독 콩국수만 안 먹는 울 둘째아들은
이 콩국수는 맛있다면서 먹더라구요.
국물까지 싹싹 비웠다는요 ~~
역시, 아이들은 라면이라면 좋아해요.
또, 한명 라면 좋아하는 울따님은 "콩" 자체를 싫어해서 죽어도 콩국수는 입에도 안대는데
역시나 라면이라서 그럴까요 살짝 적셔서 먹더라구요.
물론, 이 친구는 김치가 필수였답니다.
그리고 저는 콩국수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거든요.
저도 콩을 싫어해서 처녀적엔 안 먹었는데 임신하면서 식성이 바뀌더니만 그때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만들자니 너무 번거롭고 1인분 배달시키기도 식당가서 먹기도 그래서 자주 못 먹었는데
이젠 콩국수라면으로 먹음 되겠더라구요.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또 간편하게 빠르게 조리도 되고 무엇보다 라면이니까 언제 어디서나
저 혼자서도 쑥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시어머니도 해 드셨다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전화도 주셨답니다.
특히, 저희 시어머니는 콩국수를 집에서 만들어드세요.
그래서 드린날 간략하게 설명해 드렸는데 한번에 알아들으시고 해 드셨더라구요.
콩 불리고 갈아서 만드시곤했는데 넘 편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역시 주부들은 간편한게 좋아요 ^^
더워서 불앞에 있기도 싫은 여름.
4분이라는 짧은 조리시간으로 후다닥만들고
얼음넣어서 시원하게 콩국물까지 다 먹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오뚜기 콩국수라면
시원한 여름라면으로 강추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