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때문인지 요즘 입맛도 없고,
음식하기도 귀찮네요.
이럴땐 시원한 면요리가 최고!
얼마전 마트에서 발견한
오뚜기 신제품 콩국수라면을 즐기기로 해요. :)
콩국수를 라면 끓이 듯~
4분만에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요?
과연 맛은 어떨지..
호기심 반 기대 반 조리해봅니다.
우선 분말스프에 주목!
진하고 고소한 향이 느껴지는 콩가루에
검은깨, 참깨의 모습도 보이네요.
한입 콕 찍어 먹어봤더니 그대로 먹어도 괜찮았어요.
역시 스프는 실망시키지 않아요 ㅎ
콩국수라면 조리법 :
1. 냄비에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어 4분간 익힌다.
2. 면발이 익는 동안,
분말스프에 찬물 200ml(1컵)를 넣고 풀어준다.
* 미지근한 물 말고 꼭 차가운물로 사용하세요.
3. 다 익은 면은 채에 받쳐
찬물로 재빨리 씻어주고 그릇에 옮겨 담는다.
* 좀 더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얼음을 추가합니다.
4. 오이, 삶은 달걀, 방울토마토 등
취향에 따라 곁들여 완성!
정말 5분도 안걸려서 한그릇이 완성되었네요?^^
식구들에게 대접하기 전에 먼저 맛을 봤는데요.
콩국수와 거의 흡사한 맛이지만
시원 담백하고 면발이 쫀득한게 너무 괜찮은걸요~
저에겐 특별한 별미예요 ♡
식구들도 똑같이 해주었는데,
따로 소금간 하지 않고도 모두 잘 먹더라고요.
김치 정도만 반찬으로 곁들이면,
여름철 간단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느끼하지 않아 몸도 가벼운 느낌이고요. :)
여행갈 때도 몇봉 챙겨가면 좋겠죠?
갑자기 찾아온 손님에게 센스있게 대접하기 좋고요.
아이 방학도 하고, 좀 쟁여 놔야겠어요.
올 여름엔 콩국수라면 호로록~ 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