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풍선껌하나의 행복 조회 : 34

오뚜기 냉冷 콩국수_찰진 면발과 진한 콩국물에서 엄마의 손길이 느껴져요:)

 

날씨가 넘나 더워요! 덥다 더워-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밥맛도 없고

그렇다고 굶을 수도 없는데..

 

그렇기에 더욱 생각나는 엄마의 손맛!

 

꼭 이맘 때면 밥 맛 없어하며 끼니를 거의 잘 챙겨먹지 않고 다니는 절 위해

엄마가 준비 해주시던 음식이 있어요.

바로 진한 콩국물에 호로록 말아먹을 수 있는 콩국수!

정말 매일 매 끼니를 먹어도 질리지 않으면서 든든한 한끼 식사였는데..

전....결혼하고....그냥....콩국수는 사 먹는 음식인걸로

그렇게 지내다가 심! 봤! 다!!! 찾았네요-




 

 

오뚜기 냉冷 콩국수_진한 콩국물에서 엄마의 손길이 느껴져요:)

 

 

라면스타일로 나온 만큼 넘나 간편하고 쉽게 만들수 있는데 맛은 정말 기가막힌!!!

면발도 면발이지만 한숟가락 한숟가락

진한 콩국물을 떠먹으면서 어찌나 감탄을 했던지

여름이면 콩 삶아서 또 갈아서 정성스럽게 사랑을 담아 만들어 주시던

할머니의, 엄마의 콩국수를 그리워하는 저같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오뚜기 냉冷 콩국수

 

사실 마트에서 시식하는 거 맛보고 완전 제가 찾던 맛이였는데 기분좋게 한박스를 선물받았어요>.<

너무 간편하게 그치만 맛있게

그리고 요리에 흥미가 없는 분들도 시원하고 맛있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랍니다.

 

 

 

 

 

 

구성품은 일반적으로 인스턴트 라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면과 분말스프 달랑 2가지!

근데..진한 콩국물 맛을 재연해 낸다는 것이 놀라운 기술력!!인듯-

엄지척척척!!!

 

 

 

 

 

오뚜기 냉冷 콩국수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물 500ml(2컵과 1/2컵)을 끓인 후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여줍니다.

면이 알맞게 익으면 체에 밭쳐

냉수로 3~4회 헹궈 물기를 완전히 빼 줍니다.

 

냉수 200ml(1컵)에 분말스프를 넣고 잘 풀어 콩국물을 만들면 되는데요.

 

만들어 놓은 콩국물에 면을 넣고

잘 저어서 호로록 맛있게 먹으면 되는데

기호에 따라 오이나 토마토 등을 곁들이면 더 잼있는 식감을 즐기실 수 있어요.

 

 

 

 

 

 

먼저 정량의 냉수에 분말스프를 부어서 쉐키쉐키♩

 

 

 

분말스프 붓고 물 넣고 저어보았어요.

스프가 뭉침없이 정말 잘 풀어지더라구요:)

 

잘 섞어준 다음 냉장실에서 시원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보관한 다음

 

 

 

 

끓는 물에 면을 삶아주었어요.

 

 

 

 

원래 탱글탱글한 면발을 위해서 공기와 마주하는 게 좋다고 해서

뒤적뒤적 면은 못 살게(?) 굴었어요ㅋㅋㅋ

 

 

 

 

그리고 냉수에 헹군 다음

물기를 없애 주었답니다.

 

 

 

 

 

 

 

넉넉한 면기에 면을 담고

오이와 당근은 채썰고 삶은 계란 올려 데코 해 준 다음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 중이던 콩국물에 얼음 동동 띄워 부어주었어요.

 

 

 

 

뽀얀 콩국물에 초록이오이와 빨간 당근

그리고 삶은 계란까지-

색의 조화도 완벽하게 맞춰 줬더니 뭐 이건 전문점의 콩국수 비주얼보다 더 맛있어보이는

오뚜기 냉冷 콩국수이네요:)

 

 

 

 

 

 

 

찰지고 탱글탱글한 라면면발에

 

 

 

 

 

진한 콩국물이 환상적인 콜라보를 이뤄서 일까요??

 

 

 

 

한 젓가락 한 젓가락 줄어드는 게 아쉬움

담부터는 두개 끓여서 넉넉하게 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동안 어렵게만 생각하고

엄마 손맛은 애진작에 포기하고 그냥 사 먹었는데..

이젠 오뚜기 냉冷 콩국수 로 소박하지만 진한 한끼 식사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넉넉하게 선물받은 만큼, 맛있는 건 나눠먹자며

이웃들에게 나눔했는데..

다들 넘나 맛있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콩 한쪽도 나눠먹으라고 하죠!! 맛있는 음식 넉넉하게 선물해주셔서

이웃과 맛있으면서도 따뜻한 정도 나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