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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라면 오뚜기 콩국수라면 리얼후기~!

오늘 날씨 실화에요? ㅠ.ㅠ
비가 이제 좀 그치는가 싶으니 바로 무더위가 찾아오네요 .
뭐 이제 여름시작이니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수 밖에 없지요 ㅋ
오늘 점심 혼밥은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sns에서 시원한라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콩국수라면으로 정해봤어요.
제가 가져온 리얼후기~! 함께 해요 ^^

 

<동영상 첨부가 안되네요 ^^(>

 

콩국수라면을 간단하게 영상으로 담아봤으니
꾸욱~ 클릭해서 확인해 주세용~

 

 


맛있게 시원한라면이 있었으면~ 하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오늘 소개할 콩국수라면이 바로 그런 니즈를 충족시켜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름이 되면 꼭 생각이 나는 콩국수를 집에서도 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그런 신제품이에요.

 





요즘 워낙 많은 종류의 새로운 라면들이 나오지만
비슷비슷한 제품들이 많아서 관심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라면 서포터인 오뚜기가 만든 신제품은 다르더라구요.

진짜 콩가루로 만든 스프에 쫄깃한 면발로 재현하는 그맛~! 정말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끓이는법도 정말 쉬워요.
일단 면만 끓는물에 4분정도 익혀
바로 찬물에 열심히 헹구어 물기를 빼준 후,
찬물에 분말스프를 섞어 면에 넣어주면 끄읕~! 정말 쉽죠?

 





 

조리법만큼 간단한 구성품을 살펴보면
면+분말스프
이렇게 2가지에요.

 


 

면의 굵기는 일반 면 정도의 굵기로
너무 굵지 않고 적당히 얇은 느낌이라 어느 정도의 식감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조리예시에 나온대로 면을 삶은 다음
찬물에 끈적임이 날아가게 여러번 벅벅 헹구어 주었어요.

이때 면만 살짝 먹어봤는데, 정말이지 쫄깃한 탄성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건 바로 " 스프 " 였어요.
콩국수의 맛을 얼마나 시원한라면으로 재현해 낼 지 궁금하더라구요.

고운~ 가루형태에 검은깨가 들어있는 모습~!




설명에 나온대로 물 200ml를 준비하는데요.
저는 나중에 얼음을 넣을 거라 180ml 만 준비했어요.
거기에 스프를 탈탈~

 





사실 찬물에 넣는다고 하길래 이게 잘 녹지 않는다던가
미숫가루처럼 힘들게 숟가락으로 개어가며 녹여야 할까봐 걱정했어요.
사실 라면은 간편함이 생명이잖아요.

 



근데 제가 직접 해보니 젓지 않아도 스르륵~ 녹아들만큼
스프입자도 곱고 찬물에도 잘 녹게 만들었더라구요

 



젓가락으로 휘휘~ 가볍게 저어만 주어도
가루뭉침없이 잘 풀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궁금해서 요것도 살짝 찍어먹어봤는데 고소함 대폭발 ㅋㅋㅋ

 


 

이제 마무리만 하면 되는데요.
아까 준비한 면에 녹인 콩국물을 넣고,
취향에 따라 얼음, 토마토, 오이등을 고명으로 얹어 즐기면 된답니닷~

 







전 달콤한 토마토랑 아삭한 샐러드 조금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완전 시원하게 즐기고 싶어 얼음도 동동~

깨는 따로 더 첨가하지 않았구요.
스프에 들어있는 검은깨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올해는 벌써부터 폭염주의보도 자주 내리고,
엄청난 더위가 올 것이 직감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이제 힘들게 콩국수맛집 찾아다닐 필요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시원한라면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넘 행복하더라구요.

 








 

아마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 맛 ' 일 것 같아요.
지역에 따라 콩물을 즐기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던데,
일단 요건 콩물에 약간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은 넣지 않아도 되는
꼬소~~~ 한 느낌의 라면이에요.

하지만 저는 전라도 사람~! ㅋㅋ
광주에서는 팥죽이나 콩물에 설탕 팍팍~ 넣어 달콤하게 먹는데
저처럼 달콤한 콩물 좋아하시면 설탕 추가해 드시는 거 강추에요

 

 

 

그리고 진짜 대박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면발이었는데요.
어찌나 탄력이 좋은지 신기하더라구요.
그냥 라면면발이랑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쫄깃함이 달라요 ㅋ

색다르게 즐기는 시원한라면~! 마트가면 꼭 집어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