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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고소한 여름 신제품 오뚜기 콩국수라면 아이도 좋아해요.


시원하고 고소한 여름 신제품
오뚜기 콩국수라면
ⓒ엄마리별


여름이면 떠오르는
시원한 콩국수

오뚜기에서 새롭게 등장한 여름신제품 콩국수라면!
요게 먹방 유튜버 사이에서 그렇게 인기라고 해요.
특히 함흥비빔면과 함께면 더 찰떡 궁합!
얼마 전 제 일상글에서도 한번 등장했었죠.


그래서 자세히 한번 소개해보기로 했어요.


시원하고 고소한 콩물에
쫄깃한 면발!
여름 대표 면요리는 역시 콩국수!

집에서 직접하기에는 번거로움이 많아
(사실 제가 요리초보라서)
밖에서만 사먹을 수 있었는데 간단히 요리할 수 있어
손님 메뉴로도 참 적당하죠.


모든 라면은 뒤에 있는 레시피대로 끓여야
제일 맛있는거 알고 계시죠?
오늘 콩국수라면 레시피는 있는 그대로 랍니다.


굉장히 달콤하고 맛있지만
나트륨이 다소 높은 편이어서
저는 물을 좀 더 넣어주는 편이에요.
나중에 조리하실 때 참고 하세요.


오뚜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라면 서포터랍니다.
그래서 점점 퀄리티가 상승하는 걸까요?


함꼐 곁들일 음식으로 선택한 건
방울토마토와 오이!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갈라주고
오이는 얇게 채썰어주었어요.


그 전에 면을 끓이기 위해
물 500미리를 냄비에 부어줍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콩국물을 만들어줄거에요.


차가운 물 200미리
요건 기호에 맞춰서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진하고 고소한 분말스프랍니다.
차가운 물에도 잘 풀어지는 가루타입으로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다 섞어도 되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찬물에 금새 풀어져요.
참깨도 들어있어 더욱 고소해요.

나중에 먹을 때는 조금 저어드셔야 해요.
침전물이 계속 가라앉더라고요.


물이 팔팔 끓으면 면을 넣어주고
약 4분간 더 끓여줍니다.


4분이 지나면 건져내서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주세요.
요즘은 물이 시원한 느낌이 아니어서
많이 헹궈주었어요.

정말 탱글탱글한 것이 쫄깃해보이죠.
최근 면회사를 인수했다는 소문도 돌던데
그래서인지 면발이 정말 대박이에요.

요즘 오뚜기에서 나온 다른 라면들도
정말 면이 열일 했더라고요.


보다 시원하게 즐기기 위해
얼음을 준비했습니다.

집에서 얼린 얼음보다 사온 돌얼음이
확실히 오래가는 것 같아요.

농도를 맞추려면 아까 국물을 만들 때
200미리보다 덜 넣어야 하지만
저는 아들과 함께 먹을거라 조금 싱겁도록
얼음을 더 동동 띄워주었어요.


그랬더니 제법 그럴싸한 한 끼 완성!

아까 준비해둔 방울토마토와 오이
그리고 참깨를 한번 더 뿌려주었어요.

손님용으로 내기에도 괜찮지 않나요?
요즘 요리 꿈나무여서 플레이팅 욕심 좀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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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자른 면은 쇼니에게도 줍니다.
어찌나 잘 먹는지 처음 콩국수라면 먹였을 떄
정말 신세계를 느끼는 듯한 아들이었어요.


국물은 제가 직접 먹여주는데
내놓으라고 또 내놓으라고 하는 통에 혼났어요.
평소 두유를 좋아하는 아기쇼니인지라
이 맛이 더 좋나 봅니다.


혼자 먹으라고 주니
입이 먹는지 옷이 먹는지 모르겠기에
이렇게 떠먹여주려고 하니
아주 못 먹을까바 숟가락에서 손을 떼질 않네요.


제 테이블에 올 수 있는 최고의 손님
아들 쇼닝와 함께하는 시간

오뚜기 여름 신제품 콩국수라면과 함께
더 없이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주말이 되면 신랑도 맛있게 끓여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