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아기엄마 골드미스를 브런치에 초대했어요.
사실 회사 점심시간때 평소 같이 밥먹는 멤버들과 함께했죠.
한명의 골드미스 빼고는 집밥해먹는 주부들과 함께했는데요.
반찬을 돈주고 사먹는 다는게 참 아깝다는 주부가 있었구요.
여차저차 애키우고 아기이유식도 주문하고 덩달아 반찬도 사먹으니
이런간편식 애호가도 있고요. 평소 요리실력은 없지만 입맛이 까다
롭다보니 맛있는 반찬을 찾게된다는 골드미스도 있었어요.
단 하나의 제품도 무료배송 된다는 점이 잇츠온의 매력인 것 같아요.
야쿠르트아줌마께 직접 배달받을 수 있어 좋구요.
주문후 요리되는 신선제품이라는 메리티도 있네요.
하지만 반찬들은 거의 조림과 볶음이라는 짠반찬들 위주였다는게
아쉬웠어요. 갈비탕에 갈비는 갯수를 늘려줬음 좋겠구요.
육개장은 칼칼하니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인기있을 것 같아요.
닭볶음탕은 적당한 맵기에 달달한 맛이라 아이들과 같이 먹을
수도 있겠는데요.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요. ㅜㅜ 순살코기로만
해서 고기양을 조금더 늘렸으면 좋겠네요. 반찬 대부분 싱겁게 먹는
저로서는 짜게 느껴졌지만 감칠맛은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