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이사하고 며칠 뒤 가까운 지인들 초대해서 잇츠온으로 식사했어요.
냉장고에서 꺼내서 한상 푸짐하게 차리니 다들 이런게 다 있냐고 하네요.
야쿠르트아줌마가 가져다줬다고 하니 간편한 주문과 신선한 배송에 다들 놀라더라구요.
1개만 사도 직접 배송해준다니 밥하기 귀찮을 때 반찬 떨어졌을 때 주문해보겠다고 합니다.
일단 음식들이 짜지 않고 반찬가게 반찬보다 깔끔하고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좋다고 합니다.
대신 육개장과 닭볶음탕은 재료가 많이 적어서 국물 위주로 먹어야해서 아쉬웠어요.
특히 닭볶음탕은 고기맛 못 본 사람이 있을 정도로 몇개 안 들었고 국물이 넘 많았어요.
좀더 건더기가 풍부했으면 좋겠다고들 합니다. 아줌마들 건더기 좋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