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은시스터즈 조회 : 105

2017 K-DESIGN 대상에 빛나는 아하식품의 꼬물이만두를 소개합니다.

명절이 되면 시댁으로 출장가서 열심히 일하고 오는 대한민국의 흔한 며느리.

특별히 날마다 기름과 함께 하는 극한직업체험하는 며느리.

왜냐하면 내가 업무분담 받은 파트가 바로 전과 튀김이기 때문에...  또르르~~ 눈물 한 방울.

그런 내게 이번 명절 나와 우리 가족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제품을 만났다.

이름도 아기아기한 아하식품의 꼬물이만두.

요즘 교자만두만 먹던차에 이리 작고 아기자기한 만두를 보니 진짜 귀염 돋고,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했다.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에 한번, 부드러운 속재료에 한 번 반하게 되는 맛이었다.

꼬물이만두 포장지에는 만둣국과 물만두 레시피를 안내했지만

창의적인 엄마쉐프인 나는 꼬물이만두의 물만두버전과 만두강정버전으로 새롭게 만들어보았다.

두 가지 레시피 모두 나의 느끼한 속을 달랠 수 있는 아주 아주 강렬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이었다.

첫번째 물만두 레시피.

정말 간단하지만 명절음식을 만드는 바쁨 속에서도 한 끼 대용으로 충분한 영양메뉴.

내가 애정하는 초장과 함께라서 더 좋았던 맛!!

 

 

 

 

 

나름 절대 미각을 자랑하는 남편이 한 입 먹어보더니, 어 감자만두야? 하길래 아니 고기만두. 라고 대답했는데...

성분을 보니 감자전분이 들어갔어... 와우~~

그래서인지 정말 피가 쫄깃쫄깃 너무 맛있었다.

만두를 냄비에 넣고 익기를 기다리는데 물에 끓는 그 모습이 흡사 올챙이가 물에서 꼬물꼬물거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꼬물이 만두?

이름만큼이나 모양도 특이해서 보았더니 이게 젓가락이 서툰 아이들도 집었을 때 미끄러지지 않고 손쉽게 잡을 수 있도록 외피에 8개의 라인을 적용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이 디자인으로 만두로는 처음 K-DESIG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오~~ 느낌있는 만두였어.

 

명절 내내 느끼했던 속을 달랠 수 있는 레시피 두 번째는 바로 만두강정.

내가 참 좋아하는 조리법이기도 하다.

 

 

 

재료: 꼬물이만두 500g, 양념소스(떡볶이소스 활용), 식용유  조금,  토핑용 견과류

방법: 꼬물이만두를 튀기듯 구워준다. 노릇노릇하게.

 

이대로 군만두로 먹어도 일품이지만 좀 더 고소하고 맛있게.

시판 떡볶이소스를 이용해 만두에 잘 버물려준다. 이 때 떡볶이 떡을 넣으면 더 맛있어짐.

떡과 만두,소스가 혼연일체를 이룰 때 불을 꺼 주고 준비한 견과류 고명과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끝.

기호에 따라 치츠가루나 갈릭가루를 뿌려주는것도 추천.

이제 맛있게 먹는 것만 남음. 

짜잔. 우리 아이들은 호호 불어가며 잘도 먹는다.

 


 

 

 

명절 음식 준비한다고 바쁠 때, 사실 음식을 만들어놓고 그걸 먹기보다는 다른 걸 먹고 싶을때가 더 많고,

또 시간이 없어서 미처 아이들 식사를 챙겨주지 못할 때, 요 꼬물이만두 한 봉이면 온 가족의 배고픔을 달랠 수 있으니

이번 추석명절에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하였다.

 



꼬물이 만두의 다양한 활용법은 아하식품의 '아빠의 식탁' 쇼핑몰에서도 검색 가능하며, 구매 또한 가능하다.

http://www.papaspl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