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동지지나고...크리스마스 지나면
나이한살 더 먹는 서러움;;
얼마전 동지때
그냥 보내기 아쉬워 팥칼국수로 한그릇 보충했답니다.
팥만 불리는 시간이 12시간 걸리는데 반해
팥칼국수는 4분이면 되니 팥죽대신 팥칼국수로 든든하게 해결했지요
오뚜기에서 기존 칼국수제품과는
차별화된 팥칼국수가 나왔더라구요 ..
겨울철 별미로 진하고 담백한 팥칼국수를 이젠 간편하게 즐길수 있게 되었답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라면 서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오뚜기.
팥칼국수 전문점 맛 그대로 재현한 라면으로
동지때 즐기니 손색없더라구요
개봉을 해 보니 면발과 분말스프로 되어 있답니다
유탕처리한 면발~~
칼국수면발답게 넙적하고 굵은 면발이랍니다
여기에 분말스프는 면이 다 익은후
마지막에 넣어 드시면 되더라구요
팥가루 54%로 진한 팥국물의 담백한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동지때 팥죽답게~~ 저는 새알심을 만들려고
냉동실에 잠들고 있는 찹쌀가루를 꺼내웠답니다
찹쌀가루는 뜨거운 물에 익반죽하여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준후
끓는물에 넣어 위로 뜨면
찬물에 담가 서로 달라붙지 않게 준비해 주었답니다
팥칼국수는 물 500ml를 넣은후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분말스프를 넣어 잘 섞어주면 된답니다
잘섞어준후 그릇에 담아내면 된답니다.
입맛에 맞게 설탕을 가감해도 좋지만 저는 팥의 단맛으로 패스했답니다
새알심을 만들어 퐁당퐁당 담아내니
더 맛깔스러운 팥칼국수가 완성되었답니다 !!
동지때~~ 그냥 넘어가기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팥요리를 즐길수 있어서 홀가분하더라구요
팥향의 고소한맛과 걸쭉하고 진한 부드러움으로
아이들도 한입씩 시식을 해 보더라구요 >.<
워낙에 팥이 들어간
팥빙수, 붕어빵등을 좋아라해서 아이들도 거부없이 즐길수 있더라구요
부드럽고 찰진 면발에~~
감자전분과 팥칼국수의 분말스프가 만나 점성이 생기면서
걸쭉한 형태로 되니 더 진하게 담백하게 접할 수 있더라구요..
사이사이 쫄깃한 새알심으로 든든하게 보충할수 있으면서
동지때
몇시간 팥을 불리지 않고도
4분만에 진하고 걸쭉한 팥칼국수로 액땜한 기분이 들어 홀가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