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우보현 조회 : 64

한 끼 식사로도, 간편 간식으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오뚜기 3일 숙성카레 !!

학창 시절엔 학교에서 카레 나오는 날을 별로 안좋아했더랬죠

 

워낙 편식이 심하기도 했지만 그당시 카레는 뭔가 굉장히 묽은 느낌이라

 

어쩐지 맛있다고 하기엔 애매한 음식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카레도 워낙 다양해지고 카레 자체의 향신료 배합이 복잡해지면서

 

골라 먹는 재미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난과 함께 즐기는 인도식 커리도 좋아하긴 하지만

 

가족과 함께 먹기엔 역시 일본식의 카레가 좀더 우리 밥상엔 잘 맞지 않을까요  

 

 

 

 

 

​오뚜기 3일 숙성카레

 

 

분말형 카레는 이전에도 많았지만

 

최근들어 고형카레가 아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서 좋아요

 

 

제가 배운바로는 분말 형태의 카레 가루는

 

강황과 각종 향신료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여기에 코코넛 밀크 등을 더해 보다 기름지고 달콤하게 만든 것이

 

고형카레라고 하네요 ( 맞나???)

 

 

그래서 결론은? 고형카레가 좀더 감칠맛이 돌고 맛있다는 것? ㅋ

 

 

특히 오뚜기 3일 숙성카레는

기존의 카레에서 숙성기간을 더해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오늘은 냉장고 속 묵은재료들을 활용해

 

냉파도 하고, 맛있는 카레로 저녁 한 끼도 해결해보려 해요

 

 

오늘의 선택은 3일 숙성카레의 약간 매운 맛 고형 카레로!

 

 

종이 패키지를 살포시 뜯어보니 간단한 비프 카레 레시피가 적혀있고

 

카레는 총 8인분!

 

 

1개씩 개별포장 되어있어 1인분씩 구분해서 만들기도 쉬워요

 

물론 개별포장이기에 보관도 쉽다는 것

 

 

 

 

 

오늘은 4인분을 만들거라 4팩 모두 개봉!

 

은박 씰을 벗겨내면 진한 카레향과 함께 요렇게 고형 카레가 모습을 드러내요

 

 

꺼내기 어려울 거 같다고요?

 

아니에요

 

아랫부분을 살포시 눌러주면 쏙 알맹이가 빠진답니다

 

 

고형카레 특유의 진한 향이 벌써부터 입맛을 돋우는 거 있죠  

 

 

 

 

 

 

오늘의 냉파 요리의 재료는 감자, 양파, 당근

 

그리고 닭가슴살 이에요

 

 

집에 다이어트용으로 구매해뒀지만 퍽퍽해서 못먹고 처박아둔 닭가슴살..

 

한두팩씩은 있으시죠... ㅋ

 

 

고민하지 마시고 카레에 투하 하세요

 

기름진 살을 싫어하는 애물단지는 돼지고기보다

 

닭가슴살을 잘게 잘라 넣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네요

 

 

저 역시 칼로리 걱정을 아주 조금은 덜어내고 카레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카레나 짜장이 가장 쉬워요..

 

재료를 손질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썰어둔 재료를 볶아주고 끓이면 끝이거든요

 

 

 

단단한 감자와 양파를 먼저 익히다가 당근을 넣고

 

닭가슴살을 넣어 잘 볶아주면 된답니다.

 

 

저는 이미 익힌 상태인 닭가슴살을 넣었는데

 

혹시 생닭가슴살을 넣으신다면 따로 미리 볶아내는 것을 추천드려요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붓고 끓어주면 돼요

 

 

4인분 기분 600 ml 입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카레 투하!

 

 

고형카레라고 해서 잘 녹지 않으면 어쩔까 고민안하셔도 돼요

 

고형카레도 아주 잘 녹는답니다.

 

요즘은 과립이든 고형이든 카레 자체가 잘 녹더라고요

 

 

살살 저어주며 풀어주면 카레향이 짙어지며

 

맛있는 카레가 완성돼요!

 

 

 

 

 

보글보글 잘 끓인 오뚜기 3일 숙성 카레를 밥 위에 얹기만 하면

 

근사한 한 끼 완성!

 

 

채소 싫어하는 애물단지도 카레와 함께라면 어떤 채소도 먹을 수 있어요

 

냉장고 속 묵은 재료도 비우고 고른 영향 섭취도 가능해서

 

카레는 엄마, 아이 모두 만족하는 메뉴에요

 

 

3일 숙성카레라는 이름 답게 기존의 카레보다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브라운 커리를 베이스로, 맛과 향이 진해

 

온가족 모두 맛있게 호로록!

 

 

 

 

 

 

4인분을 만들었지만 한 끼 먹고 나니

 

남은 카레는 저것뿐...

 

 

야근하고 늦게 들어온 신랑을 위해

 

퀘사디아를 만들어볼까 해요

 

 

재료는 무척 간단하답니다.

 

아까 만들어둔 카레/ 슈레드 치즈 / 또띠아만 있으면 오케이!

 

 

 

 

 

또띠아 위에 피자치즈를 올리고

 

그 위에 아까 만들어둔 카레를 얹은 뒤

 

 

가장자리 부터 착착 접어주면 끝!

 

 

재료가 부실한 것 같다고요?

 

아니에요!

 

 

감자, 양파, 당근 등의 채소와

 

함께 넣었던 닭가슴살 덕분에

 

영양적인 균형도 맞고 씹는 식감도 풍성한

 

맛있는 카레 퀘사디아를 맛볼 수 있답니다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진 카레와 냉동상태의 치즈를 익혀줄 겸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앞뒤 노릇노릇하게

 

약한 불로 충분히 익혀주어요

 

 

또띠아가 바삭바삭해지면서 한층 더 맛있어 진답니다

 

 

 

 

 

짜잔~~~~ 보이시나요?

 

 

바삭한 또띠아와 부드러운 치즈

 

깊고 진한 맛의 카레가 더해져

 

간도, 영양도, 맛도 모두 잡은

 

카레 퀘사디아 완성!!!!

 

 

우리 아이 영양 간식으로도 좋고

 

신랑의 맥주 안주로도 딱!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요!

 

 


 

 

 

오뚜기 3일 숙성카레와 함께 라면

 

 

한 끼 식사도,  간단 영양간식도 모두 오케이!

 

 

 

간편하게, 맛있게, 건강하게

 

카레를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