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문자란 조회 : 183

풍미유 파기름과 마늘생강기름으로 만든 해물볶음밥과 치킨오븐구이 클리어!

 

 

 

 

몇 해전부터 요리, 먹방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저 또한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중 가장 기본이 되었던 게 바로 파기름, 마늘기름, 생강기름과 같은 풍미유 사용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나 백주부, 백선생 프로그램에서 파기름에 대한 내용을 본 뒤로,

볶음요리나 볶음 반찬류를 만들 때면 프라이팬을 달군 뒤, 기름을 두르고 파나 마늘을 볶아

파기름, 마늘기름 먼저 내는 걸 거의 습관처럼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파기름, 마늘생강기름이 있어 직접 써보기로 했습니다.

 

 
 

 

 

 

 

백주부가 볶음밥 만들 때 파를 잔뜩 썰어 파기름을 먼저 내는 걸 본 뒤,

저는 냉장고에 파가 있을 때에는 파를 썰어 넣고 파기름을 내는데 항상 냉장고에 싱싱한 상태로 파를 보관해두고

먹기는 어렵기에, 간혹 파 한 단을 사면 잘게 썰어 아예 냉동해서 사용을 하거든요.

 

그런데 파기름이 이렇게 나오니 볶은 파를 걷어내고 요리를 할 때나,

파를 골라내는 게 일인 아이들 요리할 때는 이렇게 파기름 전용제품을 사용해도 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냉장고 파가 있을 줄 알았는데..없을 때도 파기름 제품을 상비해두면 여러모로 좋겠네요!!

 

 

 

 

 

다음은 마늘생강기름.

보통 요리책을 보면, 마늘이랑 생강즙을 넣고 요리하는 레시피들이 않은데,

항상 냉장고에는 다진마늘뿐... 생강까지 상비해두고 있지는 않아서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도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마늘이랑 생강이 모두 들어간 마늘생강오일이라 더욱 좋네요!

 
 
 

 

 

 

 

 

여동생이 가까이 새로 입주할 아파트에 입주청소하느라 친정엄마랑 모여서 청소하고 저희집에 모여

백설 파기름과 마늘생강기름으로 음식을 해서 시식회겸 식사를 했어요!

먼저 파기름을 이용해서는 해물볶음밥을 만들었어요.

 

 

파기름을 제품 자체에 냄새를 맡을 때는 파 냄새 별로 안났는데, 달궈진 프라이팬에 두르니,

파 볶을 때의 파향이 솔솔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파를 직접 볶을 때는 타지 않도록 볶아줘야 하는데, 파기름을 사용하니 그럴 필요가 없고,

바로 해물이나 재료를 볶을 수 있어서 편하네요.

 

 

 

 

 

마늘생강기름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오븐구이를 만들었어요.

씻은 닭 조각에 소금이랑 후추로 밑간을 해서 살짝 재운 뒤에, 오븐에 넣기 전에 마늘생강기름을 넣고

조물락 조물락해준 뒤 오븐에 굽기만 했어요.

 

 

 

 

 

 

그렇게 해서, 백설 파기름으로 볶음 해물볶음밥과 백설 마늘생강기름으로 구운 치킨오븐구이 완성!!

볶음밥 만들 때나, 치킨오븐구이 구울 때 그 냄새가 좋았는지..

다들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그러더니 완성된 요리를 보고도 모두들 맛있겠다며 좋아했어요!

 

 

 

 

 

 

파기름과 마늘생강기름으로 만들어진 요리를 먹어가며 제품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며

완전 제대로된 시식회~^^

 

 

회사일로 항상 바쁜 동생은 "오호! 이런 것도 있냐"며 반가워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워킹맘들이나 직장인들은 전업맘들보다 냉장고 식재료에 하나, 하나 신경쓸 수 있는

시간적 여력이 부족하기에 더욱 반가운 제품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파기름으로 볶음 해물볶음밥은 사실 해물이 냉동된거라 좀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볶으면서도 걱정이 되었는데...

파기름으로 볶아서 그런지 비린내없이 잘 볶아졌다고 맛있게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먹었네요.

또 마늘생강기름으로 만든 치킨오븐구이도 소금, 후추 외 닭고기의 잡내를 잡을만한 건 넣은 게 없어서

닭냄새가 나면 어쩌나 했는데, 마늘생강기름의 위력을 제대로 느꼈어요!!

 

 

닭냄새없이 맛있게 구워져서 아이들도 달라들어 허겁지겁 먹어대고,

동생과 친정엄마, 신랑은 저의 요리실력이 날로 늘어간다며 칭찬을 해주더라구요.

 

 

(사실 치킨오븐구이에 넣은 건 소금, 후추, 백설 마늘생강기름 뿐인데....ㅎㅎㅎㅎ...)